[환경, 행정]물전쟁
- 최초 등록일
- 2006.02.1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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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정책론 시간에 읽었던 책입니다.
주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책이었으나
이해하는데는 힘들었던...
당연히 A+나왔던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1세기가 오면서 인류는 지구 역사상 유례없는 환경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지구의 생명체들은 공룡시대 이후로 가장 엄청난 대량 멸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매일 백 종 이상이 멸종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수십 년 안에 두세배 증가하리라는 예측도 있다. 지구 생명체의 삶의 토대인 대기, 물, 땅 등은 위험할 정도로 오염되고 파괴되고 있다. 인류의 인구는 몇 곱절씩 증가하고 있다. 자연자원이 파괴되고 고갈되리라는 전망은 지구의 인간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미래세대를 괴롭힐 이러한 문제 중 우리에게 가장 실감나게,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물 문제이다. 물 문제에 대한 지구촌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물은 생명’이라거나 ‘물 위기는 생명의 위기’라는 명제는 더 이상 환경운동가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부터 물 문제에 관해 살펴보겠다.
1.‘우리’와 ‘그들’
`WE` AND `THEY` [`우리`와 `그들`]
The whole world is becoming smaller and smaller.
The concept of `we` and `they` are gone, out of date.
전 세계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와 `그들`의 개념이 가버리고 해묵은 것이 되었다.
위의 글은 달라이라마의 지혜의 책에 나온 구절이다. 이 구절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비웃음으로 시작했었다. 사람이란 각기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생각을 지니고 산다. 그럼 이제부터 종교와 함께 안으로 밖으로 깨끗하게(?) 살고 있는 달라이라마와 다른 너무나 세상에 찌들은 나의 입장으로 설명해보겠다.
나에게 있어 ‘우리’와 ‘그들’이라는 이분법은 너무나 적대적이고 위험하다.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는 나의 정신세계 바닥에는 공존과 화해보다는 정복과 대립이라는 적대감이 깔려 있다. 이런 이분법은 세계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라크 전쟁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테러 집단의 편이 되든가, 우리 편이 되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며 평화와 전쟁이라는 이분법을 내걸었고, 이 책에 있는 물을 생태적 필수품으로 보는 우리의 윤리와 공유자원인 물을 사유화하고 탐욕의 대상으로 여기는 그들의 윤리가 걸려있다. 또, 아주 가까운 우리의 사회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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