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시카고
- 최초 등록일
- 2006.02.16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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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시카고에 대한 감상문입니다...좋은 참고 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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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20년대 초 시카고에 사는 허영심 많은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는 일과 가정 밖에 모르는 성실한 남편이 있음에도 연예계 생활을 동경한다. TV가 등장하기 전에는 화려한 클럽 무대가 바로 연예계였다. 록시는 나이트 클럽 사장을 친구로 둔 프레드에게 잘 보이면 길이 열릴 줄 알고 몸까지 바친다. 그러나 프레드는 단순한 장사꾼으로 록시의 몸에나 관심이 있을 뿐 그녀를 연예계에 데뷔시킬 의사나 능력은 애당초 없었다. 프레드가 그녀의 생각이 허황되다고 비웃자 이에 분개한 록시는 그에게 총을 겨눈다.
마침 교도소에는 나이트 클럽의 `마마`로 불리던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존스) 역시 살인죄로 복역 중이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시카고 최고의 배우 벨마는 남편이 처제인 친동생과 모텔에서 정을 통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총으로 쏘아 죽인 장본인이다.
여자 감방에 수감 중인 살인범들의 사연도 갖가지인데 왜 자기네만 잘못이라고 하는지, 누구라도 그 자리에서는 자기처럼 했을 것이라고 우긴다. 록시는 이러한 장면들이 한갓 쇼 무대처럼 비쳐진다. 그때 여간수장 매트로 모튼(퀸 라티파)이 솔깃한 말을 한다. 벨마의 사건을 수임한 형사전문 변호사 빌리 플린(리처드 기어)에게 사건을 맡기면 쉽게 풀려날 수 있다는 것이다.
빌리 플린 변호사는 얼마나 언변이 좋은지 `은의 혀(silver tongue)를 가진 재판정의 왕자`라고 소문이 나 있다. 그는 주로 여성 의뢰인들의 사건을 수임하는데 한 번도 소송에서 진 적이 없다는 말에 록시는 여간수장에게 선뜻 전화상담료 100불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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