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계]조선과 명나라의 관계(조공, 사대교린 정책 등)에 대한 분석과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6.02.14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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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순히 조선과 명과의 관계가 사대관계가 아니었다는 일반적 내용에서
조금 벗어난 생각들입니다.
대장금에 나타나는 사대주의적 표현등도 분석해보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조선의 사대정책이란 무엇인가?
- 이러한 정책에 대한 나의 기본적 생각
3. 결론
본문내용
흔히 조선의 대외정책을 사대교린이란 말로 압축하여 표현한다. 사대교린이라는 말은 ‘맹자’라는 책에서 처음 나오는 말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의 선왕이 이웃 나라와의 교린의 도를 묻자 맹자가 말하기를
“오직 인자(仁者)만이 능히 대(大)로써 소(小)를 섬기니 이런 까닭에 탕(湯)이 갈(葛)을 섬기시고 문왕(文王)이 곤이(昆夷)를 섬겼습니다. 오직 지자(智者)만이 능히 소(小)로써 대(大)를 섬기니 때문에 태왕(太王)이 훈죽을 섬기시고 구천(句踐)이 오(吳)를 섬겼습니다. 대로써 소를 섬기는 자는 하늘의 뜻을 즐거워(樂)하는 자요, 소로써 대를 섬기는 자는 하늘의 뜻을(天)을 두려워(畏)하는 자이니 하늘의 뜻을 즐겨하는 자는 천하를 보전(保全)하고, 하늘의 뜻을 두려워하는 자는 그 나라를 보전할 수 있습니다.”
맹자는 사대교린이 갖는 그 현실적 이익과 함께 그 명분을 밝혀주고 있다. 국가 간의 관계를 설정할 때 중요한 의미를 제공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를 평안히 하는 방도를 일깨워 주기도 한다. 이러한 ‘맹자’의 내용에 미루어 생각을 해볼 때 선의 대외정책은 큰 범주에 놓고 볼 때 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아마도 조선이 생각하기에 국제질서의 대표는 ‘명’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물론 조선의 힘이 강하였다면 이러한 사대정책은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명에 대한 사대는 자기 보전을 위해서 그들이 요구하는 외교 관계를 부정할 수는 없었다. 만약 명과의 무력 충돌을 하여 입게 되는 손해는 ‘조선의 멸망’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