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네트워크 혁명, 그 열림과 닫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2.1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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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네트워크 혁명, 그 열림과 닫힘이란 책을 읽고 난 후의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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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보고 나서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네트워크 혁명, 그 열림과 닫힘’이란 책제목에서 열림과 닫힘은 무슨 의미로 쓰인 것인지가 제일 궁금했다.
마지막 P과장의 얘기로 마무리 지으면서 열림과 닫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열림과 닫힘이란 네트워크의 긍정과 부정을 얘기한 것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하지만 조금 더 심오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마도 저자는 우리사회의 부정적인 모습에 대한 대안을 많이 제시하였기 때문에 ‘열림’이란 네트워크에 대한 우리사회의 변화이고, 저자가 제시한 대안에 잘 적응한 것이 ‘닫힘’이 아닐까??
저자는 네트워크란 인터넷뿐만이 아닌 사람들간의 관계도 하나의 네트워크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들이 ‘다리’를 만드는 이유는 타인과 자연을 연결하려는 욕망이고, 그에 반해 ‘문’은 타인과 자연과 단절하고픈 욕망이라는 점이다. 이런 욕망 때문에 지금 사회에도 긍정과 부정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점에서 책의 2장부터 7장까지 모두 ‘네트워크란 동전과 같다.’라는 점을 계속 인식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우리 경제, 일과 직장, 가족과 문화 그리고 정치와 사회운동까지의 변화도 잘 말해주고 있었다.
처음에 정보와 지식이란 얘기가 많이 나왔다. 저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정보를 자신이 습득하고 이해하여야만 지식이 되며 암묵적 지식이야말로 진정한 지식이라고 정의하고 있었다.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나에게 이 말은 쉽게 이해되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쩌면 대학 입시 때 대학 측에서도 검정고시를 본 학생(명백지 중시)보다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암묵지와 명백지의 상호작용)을 더 우대하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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