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우리 강산 천리만리 보아도 끝이 없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2.0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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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포터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기행문에 관련한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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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여행이나, 소풍을 갈 때, 산을 오를 때, 그 길에는 반드시 하나 이상의 유물, 유적이 있다. 그 만큼 우리나라에는 문화유산이 많다. 그러나 나는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지나쳐 버리는 일이 많았다. 우리의 문화유산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었을까? 그저 여행을 떠난다는 즐거움 때문이었을까? 이제는 작은 탑, 비석하나를 만나더라도 그것을 쉽게 지나치지 못할 것이다.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우리가 문화유산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또한 우리가 과거와 이어질 수 있음이요, 우리가 과거를 살았던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음이다. 내가 문화유산을 바로 느낄 수 있도록 눈을 뜨게 해주고 귀를 뚫어준 것은 교수님께서 건네주신 이 한권의 기행문이었다.
‘우리江山 천리만리 보아도 끝이 없고’ 의 제목으로 시작하는 책이 찾아가는 곳을 보면 수많은 답사지가 나온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경북 영천과 제주도이다. 제주도는 신혼여행이나 수학여행 장소로 손꼽히는데 나는 친구들과 제주도를 자전거를 일주한 적이 있다. 용두암, 산굼부리 여러 해수욕장, 천지 ‧ 천제연 폭포, 일출봉 등등을 다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자세하게 기억나는 것이 없다. 아마도 그저 즐기려는 유희적 마음만 있었기 때문인지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문화유산들을 쉽게 지나친 것 같다.
그저 여행을 떠난다는 즐거움 때문이었을까? 이제는 작은 탑, 비석하나를 만나더라도 그것을 쉽게 지나치지 못할 것이다.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우리가 문화유산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또한 우리가 과거와 이어질 수 있음이요, 우리가 과거를 살았던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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