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쉽

소개글

必生卽死 死必卽生 - 죽고자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다.
죽기를 각오하여 필승을 염원하는 뜻이 담겨있다.
본문 가운데 "필생즉사 사필즉생" 페이지마다 반복적으로 넣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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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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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전 한 방송사 드라마로 제작되어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안겨준 인물이 있다. 충무공 이순신. 조선의 진정한 대장부요, 불세출의 민족적 영웅으로 대표되는 분이기도 하다.
지금으로 따지면 엘리트중의 엘리트였고, 뛰어난 장수이기도 했다. 굵직한 그분의 삶은 이상적인 지성인으로서 사대주의와 분파주의 사상에 찌든 16세기의 전제군주 사회에서 현실적(sein) 및 이상적(sollen) 인격자로서 진정한 조건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무인으로서의 공직생활을 통해 발휘한 리더십은 동서고금에서 그 누구도 그를 따를 수 없을 정도의 무결점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지성을 원리로 하는 자유인이자 양심을 원리로 하는 성실인이었으며, 봉사를 원리로 하는 사명인이었다.
그분의 리더십은 확고한 주인정신을 진리로 삼고 노예정신이나 손님정신이 아닌 주체의식과 개척정신의 선구자로서 본을 보였다. 주인정신의 빈곤은 숙명주의, 도피주의, 사대주의, 방관주의, 예속주의 그리고 은둔주의의 온상인바, 그분은 이를 과감하게 배격하였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순신의 리더십을 단순히 위인적 관점 혹은 군사적 관점에서만 인식할 뿐 그의 리더십이 현대의 경영이론적 관점에서도 탁월한 것임을 인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이순신의 리더십을 상황론적으로 해석하여 이순신이라는 개인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위기가 극복되었을 것으로 보는 시각까지도 있다. 그러나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구조 하에서의 장군의 리더십은 전쟁을 전승으로 이끈 원동력이 된다.

참고 자료

- 긴칼 옆에 차고 수루에 홀로 앉아;이순신의 지략과 죽음의 의문/ 남천우 저 / 수문서관(1992)
- 희와기의 세상 블로그 - 「http://blog.naver.com/fourword?Redirect=Log&logNo=80015582839」
-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홈페이지 - 「http://www.kbs.co.kr/drama/leesoon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