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초등학교 인성교육
- 최초 등록일
- 2006.02.0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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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면서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서로 책임을 떠넘긴 결과로 우리는 요즘 많은 사회적 문제에 당면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이것의 근본적인 문제는 인성교육의 부재에서 나왔으며 학교와 가정 모두의 문제였음을 자각해야 한다. 위에서 살펴보았던 것과 같은 현실이 지금의 우리아이들을 만들었고, 수능시험의 부정행위, 일진회를 비롯하여 결국 학교 붕괴위기라는 문제를 만들었다. 그것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그 위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구체적인 방안들로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다. 거창한 구호와 화려한 수사를 버리고 교육의 문제의 본질을 보아야만 한다. 교사와 학생들이 상호 작용하는 교실, 학생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같이 고민하는 교사, 친구와 더불어함께 성취하는 기쁨을 나누는 교실,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습을 이루는 교실에서의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때 우리에겐 더 이상 일진회라는 끔찍한 교육의 문제를 접하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일진회`가 서울 모 중학교의 정모 교사에 의해 폭로되면서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회적으로 이것은 커다란 논란거리가 되면서 경찰의 조사가 시작되었고 그 결과 일진회는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적인 조직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교사는 "일진회가 기승을 부릴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의 발달 때문"이며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해 급속히 전파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용이성으로 급속도로 퍼진 이 조직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일진회는 곧 학내 폭력서클`이란 등식이 성립되지 않고 그 이상으로 심각한 단체로 들어났으며, 회원의 연령이 나날이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일진회 회원은 중1들이 출신 초등학교에서 뽑아 4학년 때부터 `찜`했다가 5~6학년 때 선발을 하게 되며, 중학교로 진학했을 경우 소위 `물갈이 신고식`을 통해 서열을 재조정한다. 이부분에서 우리가 다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천진난만할 것만 같고 아직 인성적, 도덕적인 면의 정체성이 확립 되지 조차 않은 초등학교의 아이들이 벌써 이러한 조직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왜 이런 문제들이 교육의 현장에서 자꾸만 나타나고 있고 이러한 일의 연령 때가 이제는 초등학생에게까지 내려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이 문제의 근본은 어디서 나오는가?? 그것은 잘못된 지식 위주의 교육과 경쟁만 일삼는 가정과 학교 교육에 의해 소흘시 되었던 인성교육의 부재의 결과가 아닐까한다. 이런 구체적인 학생들의 문제가 나타나기 이전에 여러 분야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도덕성 성격 인성지도의 부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국가에서 교육정책자들, 학교에서 교사들 그리고 가정에서 부모들이 서로에게 역할을 떠넘기기만 하다가 결국 이렇게 큰 결과를 초래하였다. 지금 우리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잘못된 지식위주의 경쟁 중심의 교육의 문화 속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이 사건으로 우리는 이 시점에서 초등학교부터 인성교육에 대해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초등학교 내의 인성교육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에 관해 논해보도록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새교육’ 2005년 2월호 ‘인성교육을 다시 생각한다.’(p24-p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