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걸리버 여행기에 나타난 풍자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2.0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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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걸리버여행기에 나타난 풍자에 관하여 중간레포트를 쓴것입니다.
목차
▶ 들어가며
▶ 풍자와 풍자문학
▶ 걸리버 여행기에 나타난 풍자
▶맺으며
본문내용
‘걸리버 여행기’는 세상에 나온 지 27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세계 문학의 고전으로 여러 나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출간 당시에 ‘걸리버 여행기’는 많은 화제와 함께 내용면에서 신성모독 이라 하여 한동안 금서가 되기도 했으며, 작자인 조나단 스위프트가 당시를 지배하던 정치 권력층에 속해 있던 사람들로부터 많은 반발과 야유를 받기도 한, 문제 서적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걸리버 여행기’는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소인국 나라나 거인국 나라처럼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만 번역되어 많은 사람들이 아동용 항해 모험소설이나 ‘로빈슨 크루소’와 같은 맥락의 모험 소설로 생각되어왔다. 하지만 본래 이 작품은 선과 악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간의 이중적 본질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는 총 4부로 구성된 풍자소설이다. 조나단 스위프트는 이 책에서 정직하고 성실한 의사 걸리버가 이상한 나라(4곳)를 여행하면서 겪은 그 나라의 정치와 풍습, 생활 방식 등 인간 내면의 사악함과 정치의 부조리를 과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보고서 형식의 문체로 소설을 전개시킨다.
이제, 걸리버 여행기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풍자’ 와 ‘풍자문학’에 대해서, 또한 ‘걸리버 여행기에 나타난 풍자’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풍자문학은 그 시대의 한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모순과 불합리성을 조롱, 멸시, 분노, 증오 등의 여러 정서 상태를 통해서 독자를 감동시켜 이를 비판하고 고발하는 사회적 문학양식을 말한다. 풍자란 협의적으로는 개인의 잘못이나 또는 사회, 정치적 모순된 현실과 풍조, 인간생활의 결함· 악폐· 불합리· 우열· 허위 등에 가해지는 기지 넘치는 비판과 조소를 띤 표현 방법 또는 글이나 말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넓게는 어리석음의 폭로, 사악함에 대한 징벌을 주축으로 하는 기지, 조롱, 반어, 비꼼, 냉소, 조소, 욕설 등의 어조를 포괄하므로 문학의 어느 갈래에서나 작가가 전개하는 논의나 교훈이 선행된다.
참고 자료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문학수첩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해누리
‘걸리버, 세상을 비웃다’/ 박홍규/ 가산출판사
한겨레 2005. 8. 18일자 신문
매일경제 2005. 8.12일자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