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물가에 관한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6.02.04
- 최종 저작일
- 2006.02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 지수물가와 체감물가가 차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각종 문헌과 자료를 참고로 물가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정부의 각종 장미빛 지표에도 불구하고 우리네 장바구니는 처량하기만 합니다. 많은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 물가에 관하여
* 고소득층의 체감 물가
* 저소득층의 체감 물가 상승률
* 일본과의 비교
* 계층별 구매패턴
* 저소득층의 물가불안
본문내용
* 이처럼 계층별로 물가지수가 다른 이유는 소득계층별 소비지출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저소득층은 다른 계층에 비해 의식주와 같이 생활에 필수적인 품목에 대한 소비지출 비중이 높다. 가계의 소비지출 총액 중 저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는 ‘엥겔의 법칙’을 떠 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반대로 고소득층의 경우는 생필품 보다는 선택적인 소비품목에 대한 지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소득계층별 소비지출 비중을 보면, 2000~2005년 중 소득 상위 20%의 고소득층은 교육비(13.3%)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이 눈에 띈다. 그 다음으로 교통비(12.9%), 식료품(12.9%), 외식비(12.1%) 등의 순이다. 저소득층의 경우는 전월세 비용이 포함된 주거비(19.7%) 부담이 가장 높고, 식료품(17.8%), 외식비(11.6%), 교통비(8.9%) 등의 순으로 지출 비중이 높았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에 지출 비중의 순위가 다를뿐 아니라 같은 품목이라도 계층별로 지출 비중에 큰 차이가 있었다. 예를 들어 고소득층은 전체 소비의 13.3%(2005년 1/4~3/4분기 중 월평균 47만 9천원)를 교육비로 지출하지만, 저소득층의 경우는 교육비 지출 순위가 5번째인 데다 소비지출 비중도 8.9%(월평균 11만 8천원)에 불과하다. 주거비의 경우 저소득층은 전체 소비의 19.7%(2005년 1/4~3/4분기 중 월평균 20만원)나 차지하고 있지만, 고소득층의 주거비 지출은 10.6%(월평균 26만 7천원)로 저소득층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저소득층의 물가상승률이 고소득층보다 높은 이유는 품목별로 물가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식료품, 광열•수도, 보건•의료 등의 지출비중이 저소득층으로 갈수록 높기 때문이다. 2004년 기간 중 전체 평균 물가상승률 3.3% 보다 높았던 품목은 교육, 식료품, 광열•수도, 보건•의료 등 4가지 품목이었다. 물론 고소득층에서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교육비의 상승률이 5.1%로 가장 높았지만 식료품, 광열•수도, 보건•의료 지출 비중은 저소득층이 더 높아 저소득층의 물가상승률이 고소득층보다 높게 나타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식료품의 경우 저소득층은 17.8%, 고소득층은 12.9%로 저소득층이 5%포인트 가량 더 많이 지출하고 있고 광열•수도, 보건•의료 등의 경우도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각각 2.6%포인트, 0.2%포인트 더 높다.
참고 자료
* 물가자료 - 한국 물가협회
* 종합 적산정보 - 한국 물가협회
* 종합 물가총람 - 사단법인한국물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