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경제사]사다리 걷어차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2.0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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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진국들의 기만적인 개도국에 대한 억압을 자신들이 올라타고 이제껏 성장을 이룩한 사다리에 비유하여 마치 사다리를 걷어차서 개도국이 그 사다리를 타지 못하게 한다고 비유했다. 대학교 경제사 레포트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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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다리 걷어차기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충격과 거짓의 모순된 경제사였다. 무역을 전공하는 사람중에 한명으로서 WTO의 이데올로기가 자연스러워졌고 어쩌면 당연하다고만 생각되던 자유로운 무역의 개방정책들이 선진국들의 이기적이고 강압적인 자국의 이익을 위한 타국의 희생이었음을 이 책을 읽고 알았다. 현제에 이르러 자유방임의 원리를 경제발전을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임을 강조하는 선진국들이 역설적이게도 20세기 초 에 행해왔던 보호정책에 관해 책의 저자의 설명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중략
그러나 여기서 주지하여야 할점은 `사다리걷어차기` 행태가 선진국들의 태도를 문제 삼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우등체가 열등체와 동일한 룰로 경쟁하려는 욕망은 자유주의의 환경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개인의 자유로운 경쟁을 통한 발전이란 거꾸로 말해 경쟁에서 탈락되는 개체들은 도태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한국가 내에서도 부자가있으면 반드시 가난한 사람이 있는것거ㅏ 같은 것이다. 다시 말해, 사다리 걷어차기를 막아내는 일은 선진국들에게 역사의 거울을 들이대는 것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자유주의 자체가 갖는 경쟁과 도태의 법칙이 바로 `사다리걷어차기`의 행태를 만드는 양분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일, 그것이 `사다리걷어차기`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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