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민족주의 우파의 독립운동
- 최초 등록일
- 2006.01.30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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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식민지시기 조선의 부르주아민족주의
2. 1920년대 민족주의우파의 운동
① 민족주의우파의 형성과정
② 1920년대 초반의 문화운동
3. 1920년대 중반∼30년대 초의 자치운동
4. 1930년대 민족주의 우파의 동향
5. 1930년대 후반 민족주의우파의 친일화 경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식민지시기 조선의 부르주아민족주의
일제하 국내에서의 민족운동의 이념은 흔히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로 구분된다. 이는 엄밀히 말하면 ‘부르주아민족주의’와 ‘민중적 민족주의’로 각각 표현될 수 있는 것이며, 이는 다시 그 내부에서 각각 좌우파로 구분된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 검토하고자 하는 주제는 이 가운데 부르주아민족주의 좌우파에 관한 것이다. 부르주아민족주의는 19세기 후반 이후 개화파라고 불리는 정치세력을 중심으로 싹트기 시작하여 1905∼10년 사이 이른바 ‘애국계몽운동기’를 거치면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때의 부르주아민족주의는 교육과 산업의 진흥 등 실력양성을 통한 국권회복운동과 이를 위한 국민들의 애국심 고양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이때의 부르주아민족주의는 1910년을 전후하여 여전히 실력양성노선을 고수하는 입장과 ‘애국주의’의 계몽을 강조하면서 무장투쟁노선으로 전환하는 입장으로 분화되어갔다.
1910년대 들어 전자의 입장은 동경 유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신지식층들의 ‘선실력양성론’을 내세웠다, 후자의 입장은 국내 일부 지식인들과 망명지식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민족혼유지론’, ‘무장투쟁론’으로 계승되었다. 그리고 1920년대 들어서 전자의 입장은 물산장려운동·각종 학교설립운동·자치운동 등을 주장하는 ‘부르주아민족주의우파’로 발전하게 되었고, 후자의 입장은 대중에 기초한 정치투쟁과 절대독립을 우선적으로 주장하는 ‘부르주아민족주의 좌파’로 발전하게 되었다. 즉 일제하 부르주아민족주의는 하나의 단일한 성격을 지녔던 것이 아니라 그 내부에서 좌우파의 노선 분화를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와 같이 1920년대 이후의 국내 부르주아민족주의운동에 있어서 우파의 형성과정과 각각의 운동전개과정을 개관하고, 그러한 운동들이 1930년대에 이르러 어떻게 좌절되고 변질되어갔는지를 살피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