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세 부족사회의 성과 기질
- 최초 등록일
- 2006.01.26
- 최종 저작일
- 2003.07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대학때 리포트 A+ 맞았던 리포트입니다.
목차
세 부족 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Sex and Temperament in Three Primitive Society)
《아라페쉬 사회의 특징과 성과 기질》
1. 찌꺼기와 탐베란
2. 협동과 아이의 출생
3. 아라페쉬적 인성(人性)을 형성하는 초기 사회화
4. 소년과 소녀의 성장(성년식과 약혼)
5. 아라페쉬인의 결혼
6. 아라페쉬 사회에의 부적응과 일탈자
《인간머리 사냥꾼 먼더거머 인》
1. 식인사회의 모습과 사회구조
2. 먼더거머 인의 성장, 청춘과 결혼
3. 먼더거머의 일탈자들
《호숫가에 사는 챔불리인》
1. 챔불리의 사회생활과 서로 대조적인 남성-여성
2. 설 곳이 없는 챔불리 남성과 여성들
《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고대에서부터 이어져 온 남성 중심적인 부계사회는 의심의 여지없이 지금까지의 우리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져 왔다. 상대적으로 남성은 우월하며,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통용되고 왔고,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 지위를 가지며, 의존적이고, 약하다고 본다. 남성은 힘들고 고된 바깥일을 맡아 하고 여성은 집에서 아이를 기르거나 집안 일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 오던 사회가 지금까지의 사회이다. 그러나 미드는 특히, 여성에게 여성성만을 강조하는 사회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낭비이며 불행이라고 했다. 이는 한쪽의 성을 엄격히 통제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다른 쪽 성도 엄격히 통제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다른 역할을 훨씬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여성의 재능을 썩히는 결과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에서보다 가정에서 훨씬 자신의 인성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많은 남성들의 재능도 헛되이 낭비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드는 1931년부터의 뉴기니아 세 부족(아라페쉬, 먼더거머, 챔불리)에 대한 직접 연구를 통해 세계는 다양한 문화적 특징을 나타내는 사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족 특유의 생활 양식과 성 역할에 있어서의 차이를 보여준다. 세 부족의 특징과 그들의 성과 기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미드는 남녀 기질상의 차이란 순전히 문화적인 것으로, 그것을 의식하지 않는 사회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아라페쉬와 먼더거머 사회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서로 다른 세 부족의 이야기를 통해 마가렛 미드는 남녀 역할의 차이는 본래적이기보다는 사회화 과정의 결과임을 이야기한다. 여성과 남성의 기질이 태어날 때부터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라난 문화와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르게 형성된다는 것이다. 아라페쉬 남자와 여자가 그러한 인성을 가지는 이유를 물으면 한 마디로 아라페쉬 문화 때문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 태어난 아기들을 주어진 이상적 이미지에 맞게 키우는 데 성공한 복잡하고 정교한 아라페쉬 문화 때문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