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장영란의 그리스 신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1.26
- 최종 저작일
- 2006.01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그리스 신화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❶불멸의 존재를 불러내다.
1. 신들은 왜 인간적일까? 그리스 신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인간들보다 훨씬 드라마틱하다. 어느 인간 보다 더 강렬한 감정과 욕구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신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인간들과 너무 비슷하여 마치 우리와 비슷한 다른 종류의 존재들이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 그리스인들은 신들이 자신들과 아주 비슷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리스 신들의 인간적인 모습은 호메로스의 “ 일리아스”에서 절정을 이룬다. 트로이 전쟁을 보면 인간들의 전쟁인지, 신들의 전쟁인지를 알 수 없을 만큼 신은 신대로 인간을 인간대로 서로 싸우는 데 골몰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나) 이라고는 하지만 단지 한 여인 대문에 수많은 사람이 상처입고 죽어가는 혈투를 벌인다. 물론 그것은 단순히 한 여인이 아니라 여인으로 상징되는 인간의 욕망일 것이다. 그리스 신들은 이웃집 싸움에 참견하듯이 인간사에 개입한다. 트로이 전쟁에 등장하는 산들은 인간 못지않게 서로 미워하고 증오한다. 트로이를 지원하는 아레스 Ares 신이 그리스를 지원하는 아테나 Athena 여신과 싸우다가 창에 찔려 피를 흘리며 아버지 제우스 (Zeus) 신에게 달려가 징징대며 우는 모습은 가관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신들의 친구 인간들의 친구
그리스 신들을 보면 때로는 우리 자신을 보는 것같이 친밀하고 익숙하다. 그리스 신들을 마치 이웃집 사람이나 동네 사람처럼 묘사하고 있다. 그리스 신들은 인간의 삶에 늘 함께 한다. 신들은 저 높은 곳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삶 깊숙이 들어와 인간과 함께 분노하고 슬퍼한다. 신들은 인간들의 삶에 끊음 없이 관심을 갖고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신들이 인간을 생각하는 마음까지도 인간적이다. 때로는 인간을 미워하며 때로는 인간을 동정한다. 나아가 사랑하는 인간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