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링크
- 최초 등록일
- 2006.01.2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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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링크를 읽고 서평(독후감)을 작성하는 과제 입니다. 열심히 썼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링크라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 저로써는 굉장한 부담 이였습니다. 링크의 내용이 과학과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과연 내가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서평을 작성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또한 들었습니다. 제가 과학책을 판가름하는 잣대는 쉽냐? 혹은 어렵냐는 것입니다. 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려운 과학책을 읽을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한데도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도서 중 굳이 다소 어려운 ‘링크’라는 책을 선택한 것은 어쩌면 모험 이였을지 모릅니다. 물론 과제이기 때문에 5권의 책 중 가장 빨리 구할 수 있었던 책이라 먼저 읽게 되었지만, 암튼 제 수준에는 간신히 소화할 수준 이였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사실 과학책 치고는 고마운 수준의 난이도였지만, 솔직히 초반 조금 지나 너무 어렵고, 재미가 없어서 그만 덮을까 하다가...오기로 읽었는데 중반 이후 예상 밖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척도 없는 네트워크(Scale-FreeNetwork)`라는 핵심 단어와 일부 공식과 법칙들은 여전히 와 닿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 책은 총 15개의 링크로 되어있다. 첫 번째 링크에서는 “Yahoo”와 같은 유명 검색 엔진을 무용지물로 만든 15세의 소년과 기독교의 율법을 널리 전파 시킨 바울의 사례를 들면서 사회적 네트워크, 즉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세상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책의 서두에서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상이 얼마나 좁은 가를 피력하는 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 듯 했다. 이미 대략의 내용이 많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인지 책장을 넘기면서 꽤나 어려운 공식이나 법칙을 큰 어려움 없이 한번 읽고 넘길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공식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이해하는데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 사실 이해하지 못하고 넘겨버린 부분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두 번째 링크에서는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를 예로 들면서 수학적인 이론을 네트워크와 연결시켜서 말하고 있다. 아울러 실제의 네트워크에 대한 궁금증을 던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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