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나무 감상문 - 상상력이 말하는 진실
- 최초 등록일
- 2006.01.1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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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상상력에 대하여
3. 만물 영장의 착각
4. 뒤돌아 생각하기
5. 그것의 끝은
6.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의 특징이 있다면 `새로운 이야기`라는 것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지만, 베르나르의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면 그것은 어느새 새로운 이야기가 된다. 어떤 이는 베르나르의 소설을 두고 문학적 아름다움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내가 바라보는 그의 소설의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 새로운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다.
2. 상상력에 대하여
지금 이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나름대로의 상상을 할 것이다.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하지만 그런 상상들을 다른 사람들도 이미 해버린 흔해빠진 상상이거나 아니면 앞, 뒤가 전혀 맞지 않는 -예를 들자면 갑자기 복권1등으로 부자가 된다거나 하는- 상상이다. 하지만 이 책처럼 베르나르가 말하는 상상력은 사람들이 평소에는 하지 못한 새로운 상상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상상력은 독자로 하여금 관심과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단지, 새로움으로만 다가선다면 3류 SF소설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새로운 상상력에 현제의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3. 만물 영장의 착각
이 소설은 다양한(독특한) 색깔을 지닌 단편들로 이루어졌지만 그것들 중에서 색이 짙은 것 중 하나가 인간들의 착각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람들은 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살아가며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물론 그것이 사실 일수도 있지만- 하지만 인간은 스스로를 파멸 시킬 수도 있는 생명체이다. 수의 신비(P.134)에서 보면 사람들은 살아가며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이며 그 이상, 그 밖의 것들은 인정하지 못한다. 아니면 인정하지 않으려한다. 그리고 허깨비의 세계(P.215)를 보아도 사람들은 근시안적인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소설에서는 모든 상황을 거의 극단까지 끌고 가 그 상황을 연출시켜 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