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고고학-초기삼국시대-압독국
- 최초 등록일
- 2006.01.1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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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기 삼국시대의 고분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압독국이라는 나라의 왕족과 귀족의 고분군을 답사하고 자료를 모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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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상북도 경산시 조영동 556번지에 위치한 압독국 고분유적은 영남대학교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고분군은 영남대학교 앞 구릉에 분포하는 고분들 가운데 중앙부인 ‘성말랭이’ 라고 부르는 곳에 위치하는 봉토분이다. 이 무덤들 가운데 일부가 1987년 임당동과 조영동 지역이 당시의 개발 붐을 타고 택지로 지정된 가운데 무덤이 발견되어졌고 시굴 조사조차 거치지 않은 채 무덤이 파헤쳐졌다. 다행히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자 개발이 잠정 중단되고 조영동은 물론, 주변의 임당 지역 고분군 전체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조사단에 의해서 2년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발굴에서 중요 유물들이 무더기로 출토됐고 당시 사람들의 집자리, 성터 등 관련 시설물들도 발견되었다. 그리고 커다란 봉토무덤을 만들기 이전 시대의 문화유적들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 무덤만도 1,500여기가 발굴됐다.
발굴 결과 무덤 내부는 항아리에 시신을 넣는 독무덤(옹관묘),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묘)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 구덩식 돌덧널무덤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구덩식 돌덧널무덤도 시신을 넣은 널만 있는 구조와 시신 넣는 널과 부장품을 넣는 널을 감싸는 덧널들로 다양하다. 우리나라 원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달리하는 많은 무덤들이 이 곳을 중심으로 축조 되었음이 밝혀졌다. 유물은 다양한 토기류, 금동관이나 허리띠·귀걸이 등의 치레거리(장신구), 무기류, 말갖춤(마구류), 흙으로 만든 토제품 등이 출토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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