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연극 `햄릿`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1.18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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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극장에서 연극 `햄릿` 공연을 보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전문 자료 참고나 인용은 전혀 없습니다. 100% 저의 느낌만으로 작성했습니다.
분량은 2장이구요, 교수님이 긴 레포트를 싫어하셔서 짧게 정리 했습니다.
독창적, 축약적 내용과 간결한 느낌의 내용을 원하신다면 적합 할 것 같습니다
목차
서론. 연극 전반의 느낌
본론. 배우들의 연기
고전과 다른 새로운 표현
셰익스피어의 감각
결론. 총평
본문내용
마지막으로 가장 놀랐던 것 중의 하나가 셰익스피어의 감각이 우리에게도 통한다는 것이었다. 연극의 재미를 위하여 배우들이 대사를 익살스럽게 하려고 하고, 원작과 다른 대사도 넣어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연극의 끝날 즈음, 무덤을 파던 두 명의 사람이 물을 떠다 놓고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었다. 어떤 여자가 물에 몸을 던지는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바로 여기서 ‘그게 여자가 물에 뛰어들었으면 자살이지만, 만약에 물이 여자에게로 왔다면 그건 자살이 아니다’라고 농담반 진담반 으로 이야기를 한다. 여기서 우리 관객들은 모두 다 크게 웃었다. 나도 웃었는데 정말 놀라던 것이 이 대사가 하도 재미있어서 희곡에서 읽었을 때도 내가 웃었고 여태껏 기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대사에서 관객 모두가 웃었던 것이다. 몇 백년전 셰익스피어의 언어감각, 유머감각이 우리에게도 통한 것이다. 이럴 수가! 불과 몇 년전의 개그프로그램만 보아도 유치하고 한심스러운데 셰익스피어의 익살이 우리에게도 통하다니... 정말 놀라웠고 너무 통쾌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