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바톤핑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1.1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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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상학부 학생이 바톤핑크에 대해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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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Barton Fink >는 한 작가가 소유한 순수예술의 출산적 고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고통속에서 출산된 순수예술은 공감이 아닌 바톤핑크 그만을 위한 환상의 그림 속 여인일 뿐이었다. 영화는 여러 가지 해석을 원하고 있었고 그 해석을 성급한 분석으로 캐묻기엔 경솔한, 바톤핑크식의 심오한 영화였다.
브로드웨이에서 유명세를 떨친 극작가 바톤 핑크는 할리우드라는 찌는 듯한 더위 속에 두꺼운 코트를 입은 체, 현실의 문턱을 들어서게 된다. 낯선 세계에서 그는 도착하면서부터 이해할 수 없는 연속적인 정황과 마주치게 된다.
그가 L.A에서 처음 맞이하게 되는 것은 묵시적 현실이다. 그것은 그가 묵게 되는 얼호텔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치 뜨겁게 타는 창작의 욕망과 같은 붉은 입구를 지나 끝없이 울리는 차임벨과 그것을 중재하려 지하세계에서 올라오는 듯한,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애쓰는)급사와 침묵으로 일관하는 해골같은 모습을 한 엘리베이터노인은 호텔에서의 기묘한 사건들이 다음에 그가 처하게 될 묵시록적인 현실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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