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민과 기업인으로서의 빗물이용에 참여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1.16
- 최종 저작일
- 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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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내 빗물 이용 사례 및 앞으로의 계획
목차
1. Rojison(路地尊)의 빗물이용
2. Rojison에서 Tensuison(天水尊)으로
3. 빗물사업자의 모임
4. 스미다에서 세계로
본문내용
1. Rojison(路地尊)의 빗물이용
스미다구는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4만 명 이상의 도시최대의 희생자를 낸 지역입니다. 그러나 70년이나 지난 지금 우리의 기억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방재의식을 일깨우는 수단으로서 생각해 낸 것이 Rojison입니다. "roji(路地)"란 이 지역 특유의 밀집한 목조가옥 사이의 좁은 도로를 말하며 "son(尊)"이란 존경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Rojison이란 화재시에 좁지만 피난로가 되는 길을 소중히 지키자는 상징입니다.
1997년 봄쯤, 제가 스미다구의 무코우지마 지구에 방재구역 조성의 일환으로 이 Rojison의 보급에 참여할 당시 무라세 마고또씨를 만났습니다. 1997년에 설치된 Rojison 1호기를 보고 이 Rojison에 빗물이용을 도입하면 어떨까 하는 말씀을 주셨던 분이 바로 무라세씨 였습니다. 저는 좋은 제안이라 생각하고 즉시 방재로 조성에 종사하는 주민조직에 건의하여 1998년의 2호기부터 빗물이용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도로의 모퉁이에 3~10톤 정도의 빗물탱크를 매립하여 근처의 지붕에서 빗물을 모으며 평상시는 노지 뒤에 화초나 분재를 키우며 화재시에는 소화용수나 비상용 음료수로 사용합니다. 실재로 Rojison에 저장된 빗물로 근처에 화재발생때 소화용으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5기의 Rojison에 빗물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Rojison의 빗물이용이 주민들에게 매우 의식화 되어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