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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교생실습 소감록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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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6.01.12
최종 저작일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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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열심히 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 생애에 있어 처음으로 학교에서 `선생님`소리를 듣고 왔던 첫 날, 나의 아버지께서 처음으로 하신 말씀은, "학교, 잘 다녀왔냐?"였다. 언뜻 보면 무심해 보이는 말씀이었지만, 그 말씀을 하시는 아버지의 얼굴에는 기쁜 빛이 가득하셨다.
`선생`, `선생님`, `교사`라는 직업. 요즘 세상에서는 신붓감 1위라던가, 평생직업이라던가 하는 그런 경제적이고 물질적인 가치 때문에 선호되고 있는 직업이 되었다. 솔직히 나도 주위의 권유에 따라 좋아하는 국어를 실컷 공부 할 수 있고, 덤으로 안정적인 직업까지 가질 수 있다고 하기에 교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었다.
이렇게 순수하지 못한 목적으로 교직에 뜻을 두었기 때문일까? 사범대에 다니는 동안 내내 내 머리 속에는 `과연 내가 교사에 어울리는 자질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것은 교생 실습을 나오는 그 날까지도 계속되고 있었던 고민이었다.
학교는, 내가 중학교를 다니던 그 때와 별반 달라진 것이 없었다. -물론 시설은 조금 더 좋아졌지만. 좀 더 때가 탄 외관, 왁스칠로 번쩍번쩍한 복도, 사이사이에 잔 먼지가 낀 교실의 마루바닥, 실내화를 구겨 신고 깔깔거리며 삼삼오오 몰려다니는 아이들, 초 칠이 닳아 삐걱이는 소리를 내는 교무실의 미닫이문을 열며 옆구리에 교과서를 끼고 나오시는 선생님들…….
그러나 학생이 아닌 교생으로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하시는 일들을 배우고, 또 교직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되니, 학교는 또 다른 모습들을 내게 보여주었다.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몇몇 아이들, 외부의 그릇된 시각과 편견에 때로는 실망과 좌절감을 느끼고, 때로는 분통을 터트리면서도 묵묵히 제 할 일을 하시며 보람을 느끼시는 선생님들, 하루종일 학교 내외를 둘러보시며 할 일 안 할 일 찾아 하시는 직원 분들…….

참고 자료

없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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