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대사]제2차 포에니 전쟁(한니발 전쟁)
- 최초 등록일
- 2006.01.1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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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고대사를 수강하시는 학생 여러분이나 교양으로 전쟁사를 수강하시는 학생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리포트로 제출 하거나 발표 하실때 쓰세요..ㅋㅋ
목차
1. 한니발의 등장과 포에니전쟁의 발발 배경
2. 제2차 포에니 전쟁의 전개과정
3. 제 2차 포에니 전쟁에 대한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 한니발의 등장과 포에니전쟁의 발발 배경 □
한니발은 기원전 247년 하밀카르 바르카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하밀카르는 카르타고 장군 중 하나로 제1차 포에니 전쟁에 참전했다. 장기간 계속되던 제1차 포에니 전쟁은 결국 해군병력을 적극 보강한 로마군의 승리로 끝났다. 하밀카르는 설욕을 다짐했으며, 어린 아들한니발에게 까지 절대로 로마인을 친구로 삼지 않겠다고 맹세시켰다. 한니발은 그 맹세를 충실하게 지킨다. 한니발 가문은 즉 바르카스 가문은 에스파냐에 신(新)카르타고를 건설했다. 당시 어렸던 한니발은 그곳으로 건너가, 에스파냐의 거친 산악부족들과의 전투에 참전하여 지휘관의 기본 자질을 익혔다. 아마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전술을 배운게 아닌가 싶다.
기원전 221년 한니발은 26세에 아버지 하밀카르의 뒤를 이어 에스파냐를 통치해온 하스드루발의 죽음으로 총독에 취임한다. 기원전 219년 28세가 된 한니발은 오랫동안 품고 있던 생각을 드디어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다. 그해에 로마의 동맹관계에 있는 사군툼을 공략하여 전쟁을 도발한다. 이 소식을 들은 로마민회는 카르타고에 대한 선전포고를 가결함으로써 제2차 포에니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기원전 218년 5월 29세의 한니발은 준비를 끝낸 군대를 이끌고 카르타헤나를 떠나 에브로 강을 건너고, 피레네 산맥을 넘어, 갈리아 땅에 들어가 론 강을 건너 프랑스를 횡단한 다음, 알프스산맥을 넘어 이탈리아로 진격을 한다. 출발 한 때의 병력은 보병9만에 기병 1만 2천명의 그리고 코끼리 37마리였다. 하지만 한니발이 알프스산맥을 넘어 이탈리아 땅에 내려선 시점에서는 병력이 보병 2만 명과 기병 6천 합계 2만 6천명이었다고 한다. 겨울에 알프스를 넘어서 병사들이 혹독한 추위와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객사했기 때문이다. 일찍이 아무도 이룩하지 못한 위업이긴 했지만 치른 희생도 엄청난 규모였다.
참고 자료
로마 공화정, 로마인 이야기 2 한니발 전쟁, 영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