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화순운주사를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1.10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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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순운주사를 나녀온 소감
목차
1.운주사 가게된 동기
2.운주사 모습 설명
3.느낌 소감
본문내용
내가 찾아간 곳은 천불천탑과 와불로 알려져 있는 ‘화순 운주사’였다.
이 곳은 교수님께서도 강의시간에 많이 다루셨던 곳이고 나 또한 이번이 운주사 답사가 처음은 아니었다.
작년 ‘미술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을 들었을 때에도 문화유적지 답사 기행문을 작성했었는데 그때에도 이곳을 방문했었다.
그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와불, 와불 하는 친구들의 말을 따라 가보았지만 여러 가지 조사도 해보고 했던지라 이번에 다녀온 화순 운주사는 사뭇 그 느낌자체가 달랐다.
첫 번째 답사때와는 달리 두 번째 답사에서 수월했던 것은 바로 들어가는 입구와 어디에 어떤 유적이 있고 또 어떻게 생겼는지 그 모양새까지 알고있던 터라 그저 답사하느라 정신없었던 작년과는 사뭇 달랐다.
마음이 급하지 않고 차분해서였을까?
좀더 긴 시간을 두고 탑들을 둘러보게 되었고 느낌도 새삼 달랐다.
감히 내가 판단하는 운주사는 딱히 들어가는 입구부터 운주사가 아니라,,
운주사 가는 길부터 모두가 운주사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그 길부터가 온통 탑이 어떠한 규칙성이 없이 세워져 있고, 불상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중요한 문화재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또한 올해,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 이다. 그저 여태 알아왔던 그 정교하고 거대하고 웅장한 탑과 불상들만이 문화재로써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던 나는 이번에야 비로소 그것이 나의 고정관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그 관리가 너무나 허술한 것 같아보였다.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 또는 정부조차 그저 운주사 에서는 흔하디 흔하고 널려있는 것이 불상과 탑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 인지 1년이 지난 후의 탑과 불상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세월의 풍화작용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것 같았다.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한 채 그나마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우리가 운주사 하면 떠오르게 되는 주요 문화재들을 보러 들어갔다.
참고로, 아시다시피 운주사에는 정말 너무나 많은 탑과 불상이 있어서 모두 레포트에 그 감상들을 옮기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주요 문화재들을 보고 느낀 감상을 위주로 레포트를 써내려 가려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