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한국의 지자기분포와 생체와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6.01.0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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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지자기분포와 생체와의 관계
목차
1. 지자기란
2. 지자기의 측량
3. 지자기의 단위
4. 우리나라의 지자기분포
5. 지자기와 생체와의 관계
본문내용
지자기는 오랜 옛날부터 존재해오면서 생명체에 영향을 주었고 생명체는 거기에 적응해 왔다고 한다. 새의 경우 귀소본능에 자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새의 머리에 자석을 붙이면 새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꿀벌의 경우에도 지자기가 강한 곳에 더 많이 이끌린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으며, 이것은 모두 생명체에 자기를 띤 자철광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인간의 뇌 속에도 미소 자석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학자의 논문에 의하면 자철광(Fe3O4)은 박테리아, 원생동물 그리고 일부 동물들에게 발견되며, 사람의 뇌 조직을 분리하여 투과전자현미경과 전자회절 등으로 조사한 결과 동일한 구조의 자철광이 1g당 500만개 이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또 영국의 한 생물학자는 인간에게 지자기를 읽는 능력이 있는가를 실험하였는데 눈을 가린 실험자들과 눈을 가리지 않은 실험자들을 먼 곳으로 데려가서 출발한 곳의 방향과 도착한 곳의 방향을 질문하는 실험이었다. 그 결과 10km 이내의 근거리에서는 거의 맞추지 못했지만, 10km 이상의 먼 거리에서는 대개 맞추었다고 한다. 또 자석을 붙인 헬멧을 씌우고 같은 실험을 하였는데, 자석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방향을 전혀 맞추지 못했다고 한다.
최근 자기치료요법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인간의 몸에 자기를 띤 물질이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요즘 자석 팔지, 목걸이 등이 성행하고 있는데 그것의 치유능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이 되고 있다. 허나 이러한 자기의 이용은 비단 오늘날의 일만이 아니다. 중국의 [사기]에 황제가 병이 들었을 때 자석을 이용했다는 내용이 있으며, BC 300년경 그리스에서는 자석을 설사약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1100년경에는 아랍의사가 위장병, 간장병 대머리 등의 질환을 자석으로 치료했다는 기록도 있다. 자기의 효과가 그리 터무니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최근 생체와 지자기의 관계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해답을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허나 그 관계가 밝혀질 날도 그리 멀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