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학]내 자녀의 음악교육
- 최초 등록일
- 2006.01.04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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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아노교수법 수업시간 과제로 내 자녀에게 어떻게 음악교육을 할것이냐는 주제로 쓰여진 짧은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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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타고난 재능(才能)이라 함은 ‘재미의 힘(力)’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처음부터 무언가를 매우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다는 것 보다는, 어떤 분야의 그 어떤 것에 지루해 하지 않고 꾸준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재능(才能)이라는 말인 것이다.
‘내 자녀에게 어떤 방법으로 음악을 접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기 전에 ‘나는 어릴 때 어떤 방법으로 음악을 접하였는가...’를 기억해 보았다.
처음 개인레슨으로 시작하여, 학원으로, 다시 개인레슨으로 여러 번 선생님을 옮기면서 피아노는 이미 내 인생에서 뺄 수 없는 중요한 단어가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피아노 학습의 시간은 바로 음악(音樂)학원을 다닐 때 이다. 단지 하루에 몇 번씩 내주는 과제를 연습하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시창과 청음, 음악이론, 음악사, 앙상블, 합창, 감상 등을 통해 나에게 음악의 전반적(全般的) 영역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곳이었다. 피아노 학원이 아닌 음악 학원이었다.
그러한 경험은 나에게 음악이란 피아노가 전부(全部)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 그래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음악의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었고, 대학 입학 후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있어서도 여러 분야의 음악을 접하게 함으로서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아이들의 이름과 생김새, 관심분야가 모두 다르듯이 흥미를 느끼는 부분 역시 아이에 따라서 다른 것이 당연하다. 어떤 아이는 피아노 치는 시간을 제일 좋아할 수 있지만, 다른 어떤 아이는 작곡가나 작품에 관해 이야기 해주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피아노를 치면서 음악을 즐기는 아이도 있지만, 작은 선율에도 가사를 붙여 크게 노래 부르며 연습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다.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나이가 어릴 수록 이 아이가 어느 분야에 가장 관심을 보이는지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분야를 적극적으로 아이에게 접목시켜서 음악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렇다면 첫 번째 나의 음악교육의 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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