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외교론]미국의 제국주의와 2차 대전
- 최초 등록일
- 2006.01.0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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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미국외교론 시간에 작성한 수업 과제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는데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친 미국의 제국주의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제국주의가 야기한 세계대전의 원인에 대해 고찰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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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주차의 과제를 하기 위해 텍스트와 논문을 읽으면서 2차 세계 대전의 전반에 걸쳐 미국과 소련과 영국 간의 밀고 당기는 외교 싸움이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 테이블에 마주 보고 앉아 있는 루즈벨트, 스탈린, 처칠. 그들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서로가 동상이몽을 하고 있는 상태, 이들 간의 고도의 심리전과 외교전. 그로 인해 세계의 운명은 어떻게 좌우 될 것인가.」
이러한 상황을 영화로 만들어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피해도 가장 극심했던 전쟁이었던 만큼 2차 세계 대전이 영화의 소재로 많이 쓰인 이유도 아마 그만큼 할 말이 많은 전쟁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할 말이 많아도 여담은 여기서 줄이고, 이번 주 주제인 미국의 “국제주의”에 포커스를 맞추어 2차 대전을 조명해 볼까 한다.
미국이 전통적으로 고수해오던 고립주의의 외교 이념에서 벗어나 주된 패러다임을 국제주의로 전환하기 시작한 것은 1차대전 때부터가 아닐까 싶다. 미국의 1차 세계대전 당시 참전의 명목이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참전”이라는 미국적 이상주의의 논변이었다면 이전까지 금기시했던 유럽에 대한 군사적 개입은 미국의 전통적인 예외주의에 기반한 적극적 ‘국제주의`의 한 상징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일차적 목표는 국내 문제에 두어야 한다는 ‘제퍼슨 주의’의 신념이 여전히 강했다. 그 후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대공황에 따른 국내 경제위기가 가중되고, 1931년의 만주사변 이후 안보에 대한 위기감 고조 등으로 인해 미국은 또다시 고립주의의 승리를 경험해야 했다. 이렇게 볼 때 미국 외교는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보다는 미국의 특별함에 바탕을 둔 미국 자신의 국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에서 상당 부분 “일방주의”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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