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www.한국현대사.com
- 최초 등록일
- 2005.12.30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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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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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지나간 역사는 서서히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다. 그러나 그 역사의 진실이 최근 밝혀져 국내적․국제적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역사를 단순한 과거로써만 보아서는 안되고 우리의 현재나 미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재인식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역사에 대해 우리의 현대사를 쉽게 풀어 쓴 책이 있다. 바로 ‘www.한국현대사.com`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무겁고 심각하기 그지없는 우리 현대사를 젊은 세대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러나 핵심은 지나치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일종의 역사책이다.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우리 현대사에서 마치 나무의 기둥처럼 굵직굵직한 사건 약 서른 가지를 중심으로 현대사를 정리하고 있다. 특히, 사건 당시에 대해서 설명하는 보도 사진자료와 신문기사와도 같은 문장들 그리고 중요 이슈에 대한 시사용어 해설 등은 이 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책의 제목 또한 특이하다. 인터넷 주소를 따라함으로써 인터넷시대라고도 불리는 현대 사회의 분위기에 딱 맞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의 젊은 세대들에게 현대사에 대하여 아는 데로 이야기를 해보라고 한다면 절반 이상이 아무 말도 못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젊은 세대들은 역사를 등한시하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하여 지금까지 수년간 역사라는 과목을 배웠어도 모르는 부분이 매우 많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보아온 역사서는 딱딱한 문체로 지루해서 흥미를 갖기 어렵게 하였는데 이 책은 부드러운 문체와 빠른 이해를 위한 해설 등으로 독자가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 책은 건국준비위원회와 미국 군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5.16, 베트남 파병, 6월 항쟁과 노태우 정권의 수립을 거쳐 IMF와 통일을 향해라는 주제까지 29개의 장으로 엮어져 있다. 해방 후부터 시간 순으로 주요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데 처음 부분은 건준과 미국군정 그리고 신탁통치 등의 사건들이 나오면서 우리 민족이 반으로 나뉘어지게 되었던 역사적 사실들을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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