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석유시대 언제까지 갈것인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12.3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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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체에너지 개발의 부재(不在)시 석유가 가져올 여파(餘波)적 측면(側面)의 서술(敍述) 및 감상(感想)을 쓴 서평입니다.
상당히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서술하였고, 사례인용에 한자어까지 사용하였습니다. 레포트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이 서평을 바탕으로 환경과 인간이라는 해당과목 A+를 따냈다는 사실..!!! ^-^ㅋ
확실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건승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소설이라는 장르의 책을 읽을 때를 제외하고) 책을 읽을 때 첫째 페이지를 읽고서 잠시 비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곤 한다.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으면서 어떻게 꿈이라는 말에 도시라는 말을 붙여 쓸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의구심:疑懼心)을 했던 것과 비슷하게 말이다. 이런 기울어지고 삐뚤어진 생각은 책을 다 읽고 덮을 때쯤이면 비참하게(?) 깨어지고 말지만, 내용의 이해(理解)도를 높이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준다.
“석유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 라는 조금 쓰여진지 오래된 듯한 책을 읽을 때도 나는 냉소(冷笑)를 금치 못했다. 책의 초반에 등장하는 허버트의 이야기의 핵심은 석유 생산량의 감소이다. 이는 말 그대로 풀어볼 때 석유를 생산하고 있는 양의 감소를 의미한다.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석유가 고갈(枯渴)된다는 말이 되어야 마땅한데, 인간의 의도적인 감산(減産)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웃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내가 “산유량의 감소”를 석유의 고갈이 아닌 “인간의 의도적(意圖的) 감산”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현재도 발견되고 있는 유전(油田)들이 있는데 미래에 발견될 유전의 석유 매장량을 파악(把握)할 순 없을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무참하게”라고 말할 만큼 빗나갔다. 글쓴이는 바로 뒷장에서 허버트가 석유의 고갈(枯渴)을 예견(豫見)했던 1956년의 석유회사 사람들의 냉소적 반응(反應)을 서술하였던 것이다. 1950년대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다는 내용 이였다. 책은 마치 읽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었다는 듯 서술되고 있었다. 사실 내가 허버트의 예견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아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배경은 인류가 이루어낸 업적과 그에 대한 미래 낙관적(樂觀的) 생각이 상당히 작용하였다. (인류 미래에 대한 낙관적 생각을 뒤집고서 비관론을 인정하기 싫었기 때문)
허버트의 예측(豫測)이 맞아 떨어졌다는 사실은 나의 냉소를 멈추게 했다는 작은 것 뿐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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