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슈퍼사이즈 미
- 최초 등록일
- 2005.12.2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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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건의 `슈퍼사이즈 미`를 보고 감상후기를 적은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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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에서 14세 소녀 두 명이 맥도날드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자신들의 비만이 맥도날드의 책임이라면서 소송을 낸 그 두 소녀의 몸무게는 실로 엄청났다. 그 소녀의 비만이 과연 맥도날드만의 책임인 것일까? 솔직히 난 그녀들의 비만은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어쨌든 ‘슈퍼사이즈 미’의 감독 모건이 그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위험한 실험에 뛰어들었다.
“한 달간 맥도날드만 먹으면 어떻게 될까??”
모건은 키 188cm에 몸무게 84kg,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정상인 남자이다.
모건은 한 달 동안 맥도날드의 음식만 먹으면서(심지어 물조차 맥도날드 것만을 먹겠다는 의지로.^^) 먹은 것을 기록하고 한 달간 운동을 하지 않고 하루 5천 걸음 이내로 걷는 것을 실행했다. 또한 직원이 슈퍼사이즈를 권장하면 그것을 먹어야했다.
한 달 동안 모건은 세 번의 검사를 받았다.
첫 번째 검사에서는 2500kcal였던 모건의 하루 칼로리가 5000kcal로 두 배로 늘어났고 몸무게는 92kg으로 12일 만에 7kg으로 늘어났다. 그러한 신체변화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정신적 문제로 우울증이 나타났다.
두 번째 검사에서는 91kg으로 전보다 줄은 체중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패스트푸드의 부작용은 더욱 증가되었다. 기분이 좋지 않다가 햄버거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짐으로 패스트푸드의 중독화가 보였다. 또한 모건은 심한 두통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신체적으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간이 안좋아졌으며 피로를 쉽게 느끼고 무기력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21일째 되는 날에는 숨쉬는 것이 힘들고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이 느껴졌으며 요산수치가 올랐다. 요산수치가 올랐다는 말은 강의시간에도 배운 것처럼 비만인 사람에게 나타나는 질병인 고요산혈증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는 통풍, 응혈, 결석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의사들은 모건에게 생명이 위험하다며 실험을 그만둘 것을 권했다. 알코올 중독자라면 벌써 죽었을 것이라며 말이다. 그렇지만 9일밖에 안남은 지금 그만두는 것이 아까웠을 것일까?? 모건은 생명이 위험하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실험을 계속해서 한달을 채웠다.
그리하여 드디어 마지막 검사에서 모건은 체중이 95kg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고 이는 실험전의 84kg에서 무려 11kg이나 증가한 것이다.
참고 자료
비디오 - 슈퍼사이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