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엔트로피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5.12.25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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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엔트로피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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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엔트로피’는 미국(美國)의 문화비평가이자 미래학자인 제레미 레프킨이 기계론적, 일원론적 세계관과 현대 물질문명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엔트로피란 개념은 간단히 말해서 무질서 혹은 사용 불가능(不可能)한 에너지의 양이며 이는 항상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에는 한계(限界)가 있으며 이 사용 불가능한 에너지인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增價)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주의 에너지는 결국 사용할 수 없는 상태, 한계(限界)상태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변화와 편의(便宜)를 위하여 지금처럼 무분별하게 에너지와 물질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에너지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포화(飽和)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지금까지 우리 인류의 사고를 지배해 온 기계론적 세계관과 그 결과인 물질 만능주의, 과학만능주의를 지속해 온 결과, 화석연료가 고갈되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며 오존층이 파괴되는 등 각종 부작용과 함께 고 엔트로피 사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과학 기술의 발달(發達)로 현재와 같이 인류가 자연을 정복, 이용하면서 막대한 엔트로피를 사용하면 궁극적으로는 더 이상 에너지가 존재하지 않는 혼돈(混沌)의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경고(警告)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러한 위기를 자각하고 기로(岐路)에 선 인류의 생존(生存)을 위해서라도 이 엔트로피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관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결론(結論)이다.
따라서 이 엔트로피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관은 필요(必要)조건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을 위한 최후의 수단이자 마지막 선택(選擇)이란 것이다. 그렇다면 무분별한 에너지의 사용으로 인하여 말미암은 고 엔트로피 사회에서의 우리의 대안(代案)은 무엇일까? 인류가 지금까지 사용해 온 석탄, 석유등과 같은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가 아니라 재생 가능한 에너지, 즉 태양 에너지 풍력 및 수력에너지와 같은 저 엔트로피 에너지로의 대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대량 생산과 소비를 자제하고, 생태계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안에서의 경제(經濟) 활동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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