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삶 문학]그 해 겨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2.23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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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과목으로 문학관련 강좌를 수강중에 레포트로 제출했었던
`그 해 겨울`감상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대학시절에 맞이하게 되는 시련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어제 적지 않은 눈이 내렸고, 오늘은 전형적인 겨울 날씨를 보여주듯 바람이 매서웠다. 잠시 볼일이 있어서 바깥에 나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니 겨울에 따뜻한 집만큼 그리운 것은 없을 듯하다. 얼마전 TV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고등학생들을 보았다. 이제 그들은 06학번 새내기가 되겠지만, 그들이 들어오는 자리를 위해 나는 졸업을 해야 한다.
벌써 올 한해가 거의 다 지나가고, 이맘때쯤 사람들의 뇌리에 떠오르는 것은 올해를 과연 어떻게 보냈나, 혹은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나 하는 삶에 대한 회한이라고 본다. 나도 이런 부류에 속해서 올 한해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 추억들이 머릿속에 맴돈다.
예전에 강의를 들으면서 접했던 이문열씨가 쓴 <그 해 겨울>이란 작품도 배경이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고, 작품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어딘지 지금의 나와 닮았다고 생각이 되어 첫 번째 과제로 선택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토론할 때도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나의 상황과 연관지어서 생각해보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Ⅱ. 대학시절에 맞이하게 되는 시련
작품에서 ‘영훈’이라는 주인공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삶에 대한 극단적인 허무감으로 인해 현실로부터 도피하여 바닷가로 가게 된다. 여기서 주인공은 여러 사람과 만나면서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어쩌면 영훈은 21살의 나이에 그의 인생의 목적을 찾은 중요한 경험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 나이 또래에 이러한 경험을 실제로 갖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나도 물론 그랬다. 대학에 오면 대부분 대학생이 되기 위해서 지금까지 달려온 삶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