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모순을 읽고- 안진진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5.12.22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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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 수업을 들으면 제출하게 된 자료라
줄거리 보단
주인공인 여성에 대해 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별첨으로 따로 인물 소개도 해 놓았습니다.
목차
Ⅰ.서언.
Ⅱ.그녀 안진진
Ⅲ.결어
본문내용
Ⅰ.서언.
저는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 과제를 제시 하셨을 때 제가 읽은 소설 속 주인공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읽은 책은 양귀자의 장편소설 「모순」입니다. 저는 이 책을 고등학교 때 독후감을 위한 책으로 읽었었는데 이 소설 속 여주인공의 결혼을 선택하는 과정과 이유가 적잖은 충격으로 기억되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은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제시하신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삶의 고찰 이라는 과제에 제일 먼저 이 소설 속 주인공 `안진진`이라는 여자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제가 발표할 주인공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교수님의 발표제의에 쉽게 손을 들 수 있었습니다.
Ⅱ.그녀 안진진
안진진은 나이 25세 결혼 적년 기를 맞은 여자 입니다. 어느 날 아침 삶을 가치 있게 살아야 갰다는 고민을 뼈저리게 하는 주인공은 결혼을 선택하는 일 부터 신중 하리라 맘먹게 됩니다. 어머니와 이모는 일란성 쌍둥이 엇습니다. 그들은 복제물이나 다름없을 만큼 서로 닮아있었지만 결혼으로 인해 판이하게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이 그저 멀리서 볼 때 완벽해 보이는 이모 집 가정! 너무 착한 아들과 딸은 현재 유학 가서 박사과정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모부는 기념일이 오면 단 한 번도 잊지 않고 외식과 선물을 준비하는 남편입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꿈꿔 보았을 법한 그야 말로 완벽한 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어머니, 안진진의 집은, 술만 먹으면 때리는 남편, 심심하면 가출했던 딸, 사고뭉치 아들이 있는 한마디로 지긋지긋한 집구석 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늘 바빴습니다. 아버지가 때려 부순 살림 장만하랴, 딸 찾으러 다니랴, 아들 사건 해결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로망적 삶을 살고 있는 이모는 그 심심함을 견디지 못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진진의 어머니는 사건이 발생 할 때마다 더 활기를 띄고 힘이 솟게 됩니다. 바로 그렇게 옆에서 겪어보고도, 너무 완벽한 남편이 될 것인 나영규와 삶의 재미를 알게 해줄 김장우 사이에서 진진은 나영규를 선택하고 맙니다.
참고 자료
모순- 양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