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학생활과 진보- 성의식에 관해
- 최초 등록일
- 2005.12.22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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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을 받은 과목에서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다듬어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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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70년대 들어서 미팅이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로 등장하면서 남녀 간의 교제가 활발해지고 자유로워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애정 표현이 오늘날에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조심스러웠다. 1970년대 후반 어느 한 대학에서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처럼 두 남녀가 흰 눈이 가득 쌓인 교정 위에서 부둥켜안고 뒹굴다 총장의 눈에 발각되는 바람에 정학처분을 받았다는 일화가 있다는 것을 보면 당시의 애정표현이 얼마나 조심스러웠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정이 이전과는 약간 달라진다. 1980년대 중반 이후에는 캠퍼스 커플이 대학교정에 넘실대었고 이따금 교정의 으슥한 곳에서 진한 애정표현을 하는 커플도 심심찮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캠퍼스는 남녀의 은밀한 연애장소로 변해갔고....................................다시 말해, 엄청난 양의 섹스산업과 성 소비주의를 부추기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성에 대한 자율과 자유를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된 대학생들은 이전 시대와는 다른 성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그것이 완벽하게 진보된 형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 시대보다는 한층 성의식이 많이 개방화 되었고 성에 대해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어느 정도 진보된 형태를 띤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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