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세계화와 그 불만
- 최초 등록일
- 2005.12.21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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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와 그 불만
스티글리츠의 저서를 짧게 요약했어요!!!!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은 세계화 그 자체를 비판하기 보다는 IMF의 잘못된 운영을 비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각 국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한 가지 처방만을 내놓는 IMF는 빨리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게 이 책의 주요 주장이다. IMF의 핵심 정책인 재정긴축, 민영화, 시장자유화,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의 정책은 대상국의 현실조건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기대했던 효과를 낳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어느 책에서는 세계화는 곧 미국화라고 했지만 이 책에서는 세계화는 곧 IMF화이다.
세계화가 미국화가 아닌 IMF화라고 해서 달라질 것은 별로 없다. 세계경제 안정을 위해 설립된 IMF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가 미국이어서 미국의 입김에 따라 IMF의 정책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IMF는 곧 미국이란 공식이 성립된다.
물론 여기에서 미국이 미국 전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월 스트리트가로 대표되는 시장근본주의자들을 칭하는 말이다. 시장의 질서를 바로잡을 어떤 법률과 제도의 도입 없이 모든 건 시장이 알아서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시장근본주의자들을 비판하고 이런 시장근본주의자들이 득세하며 비밀리에 결정한 정책을 다른 나라에 강요하는 IMF를 비판한다.
세계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세계화는 과연 적합한지에 대해서 이 책은 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아니. 답은 이미 제시되어 있다. 세계화는 각 국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며 앞으로 더욱 확장되어야 한다. 세계화 그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라는 주장을 이미 전제하고 있다. 동아시아, 러시아, 남미 등이 겪은 경제위기는 세계화의 부작용이 아닌 IMF정책의 실패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거의 전부를 IMF비판으로 채우고 있다. 세계화의 부정적인 결과는 서방국가들을 대신해 무조건적인 자유화를 강요하는 IMF등 국제기구의 정책의 문제점에서 비롯되는데 IMF의 변질은 1980년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동아시아의 위기를 보면 금융 및 자본 자유화를 강요함으로써 동아시아 위기발생에 일조한 IMF는 위기 대처에 있어서도 심각한 실수를 범하여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