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여성의 몸
- 최초 등록일
- 2005.12.20
- 최종 저작일
- 2005.08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여성의 몸과 외모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을 고찰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여성에게 몸은 무엇인가?
2. 외모는 여성문제다.
3. 다이어트의 부상
본문내용
1. 여성에게 몸은 무엇인가?
외모란 달리 표현하면 결국 ‘몸의 표면’, ‘몸의 이미지’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몸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간존재의 기반이 되고 사회적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근본이 된다는 점에서 몸이 가진 중요성은 이로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은 아주 최근까지도 인간들이 만들어온 사유체계, 믿음체계에서 주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몸은 학문적 관점에서 보면 정신과 이성에 비해 열등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여성에 경우 월경과 출산은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이라는 생각이 확대되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더욱 낮아졌다. 결국 몸에 대한 정신의 우월적 지위를 가정하는 생각은 사회적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지식과 믿음의 체계로 작용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성들에 대한 남성들의 지배는 더욱더 자연스럽고 확고한 진리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 생각은 본격적으로 여성 권리 신장 운동이 일어난 20세기 전까지 이어져 왔다.
2. 외모는 여성문제다.
여성들의 삶과 사회적 지위에 몸이 가지는 중요성이 부각되면서부터 여성의 “외모”역시 정치적인 문제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많은 여성들은 “외모”를 단순히 “아름다움”에 관한 문제로만 보는 것이 타당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아름다운 몸이 여성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남녀의 정치적 지위가 뚜렷했던 시기에 몇몇 최 상류층에 여성을 제외한 여성들은 한 남자의 여자로서 그가 원하는 몸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대를 이을 아이를 낳아줌으로서 정숙한 아내, 현명한 어머니가 되는 것 외에는 어떠한 정체성도 가질 수 없고, 사회적 활동에도 접근할 수 없었다. 결국 남자와의 관계를 통해서만이 존재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었던 당시의 여성들은 사회의 주인공인 남자들이 원하는 몸을 가짐으로써 그 남자의 파트너 자격으로라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