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카오슝항과 부산항의 상세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12.2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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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항만운영주체를 중심으로비교
목차
Ⅰ. 서 론 : 문제제기…………………………………… p 3
Ⅱ. 본 론 ………………………………………………p4~18
1. 대만의 항만제도 현황
2. 카오슝항의 개요 및 시설현황 (부산항과 비교하여)
3. 카오슝항의 운영현황 (부산항과 비교하여)
4. 카오슝항의 재무상태 (부산항과 비교하여)
5. 카오슝항의 항만요율 (부산항과 비교하여)
Ⅲ. 결 론 : 부산항의 고부가가치전략…………………p19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동북아 물류 중심국 건설이라는 국가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상해항 개발 계획, 일본은 슈퍼 중추 항만이라는 이러한 국가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동북아 중심화 전략의 성공여부는 중국에 의해서 좌우될 것이다. 중국은 2020년까지 약 6조원을 투입하여 상해 양산에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항을 건설 할 것이라는 야심 찬 계획과 함께 동북아시아를 넘어 세계 패권을 노리고 있다. 이 대소양산항이 완공될 경우 상해항은 세계 1위의 항만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사업을 계속 강화하고 있으므로 중국은 21세기에 세계 최대의 물류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 나비효과로 덕을 보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대만의 카오슝항이다. 카오슝항을 비롯한 대만의 항만들은 전통적으로 중국과의 직기항이 금지되어 있어 홍콩에서 환적하는 방식으로 교역되어 왔다. 그런데 과거에는 대부분의 중국 항만에 모선이 기항하지 않았고 홍콩을 중심으로 피더서비스로 연계하는 수송체계가 구축되어 있었다. 따라서 카오슝항은 홍콩항을 환적항으로 하여 중국의 중소항만들과 연결 서비스하는 것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근래 중국 주요항만들의 물동량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모선들이 중국항만에 직기항하는 수송체제가 확산됨에 따라 카오슝항의 경쟁력은 급격히 하락하였다. 이러한 제약 요인에도 불구하고 2003년에 카오슝항에서 처리된 환적 물동량은 884만 TEU 중 486만 TEU로 전체화물의 약 55%를 차지한다. 즉 카오슝항은 대 중국 화물의 환적센터로 이미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카오슝항과 중국항만간의 직기항이 전면적으로 허용된다면 카오슝항의 환적기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중국항만에 대한 직기항 체제의 확산으로 종래의 중심-지선(hub and spoke)체제의 재구축은 어려워져 장기적으로 볼 때 카오슝항의 환적기능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카오슝항의 최근 동향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주변의 항만들이 경쟁력 확보를 통한 물류 Hub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2004년 말 기준 955만 TEU를 처리하여 세계 6위로 부산항 바로 뒤에 있는 카오슝항을 살펴보고 부산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 이인애, 『국내항만 고부가가치항으로 전환해야』, 해양한국, 2005
∘ 하명신, 『주요 컨테이너항만의 항만요율에 관한 비교연구』, 국제무역연구 제 9권, 2003
∘ 박형주, 『대만의 항만제도 및 카오슝항 현황』, 해양한국, 2000
∘ 한철환․우종균, 『북중국 항만발전이 우리나라 환적화물에 미치는 영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04
∘ 최성광, 『부산항 항만관련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략』, 부경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 논문,
2005
∘ ______, 『2005 KMI 해운시장전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04
∘ ______, 『동북아 물류중심기지 구축을 위한 세부추진전략』,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04
∘ http://www.khb.gov.tw (카오슝항 홈페이지)
∘ http://www.pba.or.kr(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