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운동사]근우회

소개글

구한말의 여성단체였던 근우회의 창립배경과 운영취지등을 조사한 글입니다

목차

1. 근우회의 창립배경과 취지
2. 근우회의 구체적 운동방향
4. 근우회와 기독교
4.. 근우회의 해체

본문내용

1. 근우회의 창립배경과 취지

근우회는 1927년에 창립하고 1931년에 해산된 여성 항일구국운동 및 여성 지위향상운동 단체이다. 1927년 신간회(新幹會)가 조직된 직후, 자매단체의 성격을 띠고 그 해 5월 민족주의 여성운동계의 김활란(金活蘭)․유영준(劉英俊)․유각경(兪珏卿)․최은희(崔恩喜)․현신덕(玄信德) 등과 사회주의 여성운동계의 박원민(朴元玟)․정종명(鄭鍾鳴)․주세죽(朱世竹) 등이 주동이 되어 한국 여성의 대동단결을 꾀하고 모든 운동을 효율화하여 새로운 여성운동을 전개하려는 취지로 창립하였다.
그들의 행동강령은 여성의 공고한 단결과 지위향상이었으며, 운동 목표는 봉건적 굴레와 일제침략으로부터의 해방을 제시하였다.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국 각지와 일본 및 만주에 지부를 두었다. 본부에는 재무부, 서무부, 선전조직부, 교양부, 정치연구부, 조사부를 두었다. 회원은 만 18세 이상의 여성으로, 2명 이상의 회원의 추천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었으며, 회비를 내어야 했다.
그리하여 차미리사․김영순․김활란․김일엽․길정희․정칠성․조원숙․유영준․이현경․박원․최은희․정종명․신알벳트․황신덕 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는 여의사․교사․기자․종교인․문학인․실업인 40여 명은 1927년 4월 26일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창립총회는 1927년 5월 27일 YWCA 강당에서 회원 150명, 방청인 1,000명의 참석 아래 유옥경의 사회로 21명의 회장에 김활란, 부회장에 유각경, 서기에 유영준․최은희․차사백, 사찰 : 이덕요․주세죽․현덕신․강정희․임순분이었다.

집행위원을 선출했다. 이들은 한국 여성의 대동단결을 꾀하고 모든 운동을 효율화하여 새로운 여성운동을 전개하려는 취지로 창립하였다.
근우회 「…조선 여성운동의 진정한 의미는 오직 이와 같은 역사적, 사회적 배경의 이해에 의하여서만 비로소 파악될 수 있는 것이니 우리의 역할은 결코 편협하게 국한될 것이 아니다. 우리가 우리자신의 해방을 위하여 분투하는 것은 동시에 조선 사회 전체를 위하여, 나아가서는 세계 인류 전체를 위하여 분투하는 행동이 되어야 한다.……조선 여성에게 엉클어져 있는 각종 불합리를 요약하면 봉건적 유물과 현대적 모순이니 이 양시대적 불합리에 대하여 투쟁함에 있어서 조선 여성 사이에 큰 불일치가 있을 리 없다.…… 여성은 벌써 약자가 아니다. 여성이 스스로 해방하는 날 세계가 해방 될 것이다. 조선 자매들아 단결하자.

참고 자료

http://mtcha.com.ne.kr/korea-term/sosun/term75-gunuhoi.htm
http://user.chol.com/%7Eikch0102/nm8-8.htm
http://chang256.new21.net/board/board.php?db=530&no=1441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동아 대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