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형식주의 관점에서 문학비평하기
- 최초 등록일
- 2005.12.1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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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형식주의관점에서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을 비평한 것입니다.
목차
형식주의(形式主義) 비평이란?
형식주의 비평의 중요개념: 낯설게하기, 모호성, 역설, 아이러니
현진건의 소설 「운수 좋은 날」
1. 줄거리
2. 작품비평
① 인물
② 소재
③ 속어의 사용
④ 시간적 순서에 의한 구성
⑤ 작중 인물 심리의 구체적․현실적 묘사
⑥ 갈등의 공간으로서의 집
⑦ 반어적 표현
3.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다른 관점에서의 감상
비평을 마치며
본문내용
◈형식주의(形式主義) 비평이란?
내재적 방법이라고도 하는데, 문학 작품이 순수한 언어 예술임을 강조하고, 역사주의 비평이 역사적인 배경과 작가의 생애, 창작 의도나 동기 같은 외적 조건에 치중하여 작품 자체의 이해를 소홀히 하는 경향에 반발하여 등장하였다. 이것은 순수하게 작품의 그 자체 구조를 분석하는 비평 방식이다. 이것은 문학의 내적 실체를 파악해 작품 자체의 형식적 아름다움을 밝히는데 기여했고, 문예 작품 자체의 예술성을 인정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작가의 개인적인 상황, 그 시대 배경 등을 무시하고 오직 작품에만 비평의 초점을 두는 한계를 지닌다.
◈형식주의 비평의 중요개념: 낯설게하기, 모호성, 역설, 아이러니
‘낯설게하기‘란 시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일상 언어를 문학적인 언어로 바꾸면서 일어나는 일종의 공백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읽는 사람과 글을 쓴 사람과의 사이에 존재하는 어색함이라고 할까. 읽는 사람은 ’낯설게하기‘가 나타난 부분을 일상 언어로는 이해할 수 없다. 끊임없는 작가와 작품과의 교류를 통해 일상 언어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 공백을 채워나가야 한다. 우리가 시를 읽었을 때 무슨 뜻인지 난해한 부분이 나올 때 이 부분을 낯설게하기가 표현된 부분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낯설기하기에서 나오는 현상이 모호성이다. 이 애매한 구절로부터 독자들은 모호성을 느끼고, 반어나 역설, 중의법 같은 표현방법을 통해 모호성을 경험한다.
역설은 문장자체는 앞뒤가 안 맞지만 진리를 내포한 표현을 말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듯이, 대표적인 표현으로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얏습니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러니는 문장자체는 앞뒤가 맞지만 반대되는 뜻을 내포한 표현으로, 지각한 학생에게 선생이 비꼬듯이 "너 참 빨리왔구나.“ 하는 표현, ‘죽어도 아니눈물 흘리오리다’와 같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