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와 토의]권위,성차별에서 벗어나 우리의 정체성 찾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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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내용 요약
1.1980년대 학생 운동권의 투쟁력과 통일된 힘에 대한 점수는 상당부분 박정희 대통령에게 가야 한다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터무니 없이 반공의식과 반북한 의식을 학생들에게 몰아 붙였는데 어떤 의도 였을까?

2. 70~80년 당시 여성들은 왜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삶의 가치를 높일수 없었나??

3. 현대 사회에서 성차별은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

본문내용

@ 내용 요약
장태춘씨는 1990년을 일컬어 천박한 시대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다양성이라고는 했지만 결국에는 자기밖에 생각하지 않는 천박한 시대 말이다. 1980년대 자기를 버리는 분신과 투신, 마음을 다 바친 듯한 외침과 헌신이 있던 시대였다. 민주주의와 역사, 민중, 통일이라는 큰 담론에 진심으로 ‘나’를 바친 시대였다. 1980년대에 11만 7천명의 학생들이 학생운동 관계로 학교에서 쫓겨나거나 그만 두었다고 한다. 정말 많은 이들이 1980년대의 격렬했던 이념과 실천의 흐름에 속해 있었고, 6월 항쟁, 통일투쟁 등의 궤적을 함께 밟았다. 아직도 현장에서 그 시대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이들이 한 시대의 경험과 유산을 재빨리 정치적 산술로 환산하는 것에 비난하기도 한다. 지금 시대가 386 세대와 이들 명망가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이들이 믿었던, 아니면 새롭게 주창할 큰 담론들과 윗자리에서 경험한 권위적 지도력이 아니라 그 기대는 젊다는 것과 사리사욕을 버린 적이 있다는 그 경험에 대한 신뢰 속에서 보다 깨끗하고 새로운 조직관과 정치 문화를 이끌어 내리라는, 기성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인간형을 보리라는 기대일 것이기 때문이다. 민주 시민 사회를 갈망하고 아무 조건 없이도 활동 할 수는 있어도, 자기가 속한 집단에서는 권위를 스스럼 없이, 강압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조직 구조에 더 쉬게 적응하는 게 바로 우리들이다.
1980년대 여성학생 운동가들을 만났는데 하나같이 전달되어 오는 것은, 그들이 경험한 것이 차선과 다름을 허락하지 않은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문화였다는것, 개인이라는 단위가 전혀 이해 되지 않은 구조 였다는 것이었다. 학생운동권에서의 토론은 학년별로 차이가 크게 부여된 권위에 의지한 설득 구조였지 토론 구조가 아니었다. 학번의 위계가 통하지 않는 데서는 끝도 없이 평행선을 달리는 논쟁이 반복될 뿐이었다. 토론의 목적이 옳음을 증명하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