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경주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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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대구역~경주역~안압지~첨성대~계림~석빙고~대구
짧은 문화제 소개와 느낀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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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정
동대구역~경주역~안압지~첨성대~계림~석빙고~대구
안압지
안압지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인 문무왕 (文武王) 14년(674) 2월에 `궁내(宮內)에 못을 파고 산(山)을 만들고 화초(花草)를 심고 진기 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이 안압지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못의 이름에 관해서는 초기에 간행(刊行)된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과 동경잡기(東京雜記) 등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로 미루어 안압지란 이름은 조선시대 초기에 와서 폐허(廢墟)가 되어버린 신라의 옛 터전에 화려했던 궁궐은 간 곳이 없고 쓸쓸하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못 위에 안압 (雁鴨)들만 노닐고 있어 이 곳을 찾는 이들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측된다. 문무왕 19년에는 못 서편에 동궁(東宮)이 건립되었다는데, 임해전(臨海殿)은 아마도 정전 (正殿)의 이름으로 생각된다. 그러니까 안압지는 동궁에 속해 있던 못인 것이다. 이 곳은 나라의 경사스러운 일이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 못을 바라보면서 연회를 베풀었던 곳 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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