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국화와 칼 독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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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와 칼을 읽고 느낀 점을 일본인과 한국인을 비교 하면서 적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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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깝고도 먼 나라’ 우리가 일본을 생각 할 때 먼저 떠올리는 말이다. 지리적으로야 부산에서 한시간 정도 밖에 걸리자 않는 나라. 하지만 30년이 넘는 일제치하시대를 거치면서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에는 건너기에는 너무 먼 강이 생긴 것만 같다. 어릴때부터 알게 모르게 심어져 왔던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이나 적대심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유독 내가 심하다고 느낀다. 고등학교에 와서 국사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때 일제치하 부분이나 독립운동 부분이 나오면 왜 그렇게 눈물이 났었는지 모르겠다. 친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읽어 내려가는 부분에서 혼자 감정에 북받쳐 울곤 했다. 특별히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신 적도 없었거니와 그런 환경에 노출 된 적도 없는 나에게 나타나는 이런 반응은 나 자신조차도 신기할 따름이었다. 물론 지금도 이 현상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인류학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도 모르게 잠재 되어있는 일본에 대한 이런 편견들과 감정들이 잘못 되었던 것 같다.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이다. 물론 과거가 현재를 만들고 또한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나간 과거에만 집착하여 현실적인 눈을 잃고 감정에만 치우친 행동을 하기에는 세상은 너무도 변했고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아픈 과거든 행복한 과거이든 우리는 과거를 잊어서는 아니 되고 훗날까지 과거를 거울삼아서 반성하고 발전을 도모해야하며 왜곡된 것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고 올바른 것이 있다면 발전 계승시켜야 한다. 이는 과거에 대한 집착, 감정적인 대응과는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이에 일본에 대한 우리민족의 태도나 의식문제 등은 우리가 실천해야하고 할 수 있는 또 해야만 하는, 어느 것 보다도 좋은 과제로 우리 앞에 놓여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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