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유아놀이관찰
- 최초 등록일
- 2005.12.1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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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아들의 놀이를 관찰한 후 적은 내용입니다.
부담 스럽지 않게 대학생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포트에요.^^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 관찰내용:
아름이는 다 먹은 감자칩 봉지에 모래를 담고 있다. 모래는 그렇게 풍부하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그 위에 나뭇잎을 올리려다가 말았다. 3분쯤 뒤에 모래가 담긴 봉지를 들고 친구들이 있는 정글짐 안으로 들어간다. 정글짐 안의 아이들은 서로 기대어 있다. 정글짐 안에서 모래를 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서 남은 모래가 담긴 봉지를 계속 들고 다닌다. 모래가 담긴 봉지를 가끔씩 떨어뜨리기도 한다. 봉지안의 모래가 다 떨어지면 다시 채우며 그걸 가지고 또 다시 친구들이 있는 정글짐으로 들어갔다. 그러한 행동을 세 차례 반복했다.
다음에 어떤 한 아이가 ‘나무 타러 가자!’고 크게 소리 질렀다. 다른 아이들이 그 말에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름이는 조금 망설이다가 다른 아이들이 모두 나무를 타러 가니까 가지고 있던 감자칩 봉지를 버리고 친구들을 따라 갔다.
다른 아이들은 나무모양의 놀이기구를 올라가다 말았다 했다. 아름이는 친구들의 그런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 3,4분 지켜보다가 쭈그려 앉아서 모래를 만지작거리며 다시 친구들을 쳐다보았다.
○ 해석 :
아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사회적인 능력이 조금 뒤쳐지는 듯 했다. 그런 느낌에 모래놀이를 하는 것도 다른 친구들의 관심을 받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다. 계속 과자 봉지에 모래를 채우고 아이들이 놀고 있는 장소에 모래를 뿌리는 행동을 봤을 때 자신에게 관심을 줬으면 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아이는 매우 소극적이었다. 다른 친구들이 말하는 나무 타기를 하고 자기도 똑같이 하고 싶은지 계속 쳐다만 보았지 직접 하지는 않았다. 그저 다른 아이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고 있었다.
다른 아이들에게 아름이는 존재감이 거의 없는 듯 했다. 어떤 놀이를 하더라도 다른 친구들은 아름이를 신경 쓰지 않았다. 아름이는 자기 놀이에만 계속 신경 쓰고 있는 듯 하게 보였으나 실제로는 매우 외로워 보였다.
아름이는 친구들 관계에 있어서 매우 소극적인 아이였고, 그것이 신체활동이나 여러 가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놀이에서 배제 당하는 이유인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