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국어사용의 잘못된 예
- 최초 등록일
- 2005.12.15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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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제의 예를 들어 조사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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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마워요`와 ’고마와요` 중 어느 것이 맞을까?●
‘고마워요`가 맞다. 모음 조화에 따르면 어간 ’ㅏ, ㅗ`에 어미 `-어(었)`가 결합하면 `ㅏ, ㅘ`로 적어야 하나 맞춤법 규정 제18항에서 "용언들의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라고 하면서 어간의 끝 `ㅂ` 이 `ㅜ`로 바뀔 때는 바뀐 `ㅜ`로 적어야 한다고 하여 모음 조화를 인정하지 않았다.
깁다: 기워, 기우니, 기웠다/ 굽다: 궈워, 구우니, 구웠다/ 가깝다: 가까워, 가까우니, 가까 웠다/ 괴롭다: 괴로워, 괴로우니, 괴로웠다
그러므로 [다만] 규정( `돕-, 곱-`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어`가 결합되어 `와`로 소리나는 것은 `-와`로 적는다.)에 적용되는 예를 제외하고는 `ㅜ`로 적어야 한다.
●‘네`와 `예` 중 어느 것이 맞을까?●
대답하는 말 `네/예`는 표준어 규정 제18항에 복수 표준어로 되어 있다. 1988년 이전에는 `예`만을 표준어로 인정하였으나 서울말에서는 오히려 `네`가 더 보편적으로 쓰여 왔고 또 쓰이고 있으므로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네`와 `예`의 의미 차이가 없으므로, `숙제 다 했니?`라는 질문에 `네`나 `예`로 모두 대답할 수 있다.
●‘며칠`과 `몇일` 중 어느 것이 맞을까?●
‘며칠`만이 맞춤법에 맞는 말이고 `몇일`은 잘못된 말이다. 이 단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다.
(1) 친구가 몇이나 모였니? [며치나]
아이들 몇을 데리고 왔다. [며츨]
(2) 지금이 몇 월이지? [며둴]
달걀 몇 알을 샀다. [며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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