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한국현대문학의 서사적 흐름”을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5.12.15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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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대 김종회 교수님의 “한국현대문학의 서사적 흐름”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한국현대문학의 서사적 흐름”을 요약하고 자기 의견을 덧붙이기
2. 소설 2편을 골라 읽고 요약한 글의 논리에 비추어 의견 쓰기
(1) 每日 죽는 사람 – 조해일
(2) 제부도 – 서하진
본문내용
역사적 굴곡을 거치면서 우리 소설이 새로운 흥왕기를 형성한 1970년대 문학의 다양한 모습과 그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설이 변화하는 양상과 그것과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는 시대상을 함께 조명해보고 분단국가의 현실에 비추어봤을 때 앞으로 우리 문학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우리소설은 1970년대에 커다란 두 줄기를 형성하였다. 하나는 6.25동란 이래의 분단모순에 대응하여 분단시대 삶의 역사성과 그 의미를 추적하는 소설들이고 또 다른 하나는 1970년대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 산업화 시대의 삶과 그로 인한 빈부격차 및 불균등 분배 문제에 대응한 소설들이다.
이 두 줄기는 서로 상승작용을 유발하여 1970년대가 소설이 흥한 시대로 특정지어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분단모순과 계급모순의 무거운 시대사적 과제에 맞서서 소설의 문학외적 역할에까지 논의의 진폭이 확장되도록 한 바 있었다.
주요한 분단문학 작가들의 작품에서 6.25는 현실의 삶 속에 파고든 후유증의 진원, 유년시절의 아프고도 잊을 수 없는 기억, 그리고 이제는 다시 점검되고 극복되어야 할 대상으로 형상화되었다. 이러한 분단문학의 발전적 진행 단계야말로 민족사의 환부를 보살피는 작업이며, 직접적으로 밝은 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천착되어야 할 과제임에는 틀림없다. 비록 문학이 구체적인 실천이나 지침을 내릴 수는 없지만 분단의 구릉을 넘어서 통일의 길로 시대사의 물줄기를 전이시켜갈 정신적 단련을 구체적으로 제시해보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