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선의의 거짓말
- 최초 등록일
- 2005.12.13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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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이콥의 거짓말" 이라는 영화를 보고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서 쓴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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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사회라는 거대한 울타리 속에서 서로서로 관계를 맺고, 그것을 유지시키면서 살아나가는 존재이다.
사회는 수많은 변화를 하였고 지금은‘정보가 곧 내가 잘 살아 나갈 수 있는 방법’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보의 가치를 최고로 치는 사회이다.
이러한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면서 현대인들은 수많은 사실과 정보를 접하게 된다.
때로는 그런 사실들이 타인과의 관계를 좋게 해주는 윤활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나의 목적에 걸맞지 않을 때에는 장애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 목적이 선한 동기에서 시작하든, 악한 동기에서 시작하든 인간은 자신의 관계를 좋게 유지시키기 위하여 사실을 변형하거나 없는 사실을 그럴 듯 하게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이것을‘거짓말’이라고 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보면 많은 일을 겪게 되어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좋은게 좋은거’라는 생각에 곧잘 거짓말을 하게 된다.
물론, 이것은 자신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거나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지는 않는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 이것을 모르는 체하거나 살며시 승인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선의의 거짓말’ 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과연 ‘선의의 거짓말’을 해도 되는 것일까?
아무리 상대방이 듣기에 좋은 말이라 하여도 말하는 사람의 진실을 벗어난 거짓이어서는 안된다라는 말이 있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뜻을 가진 것이라고는 하여도 선의의 거짓말역시 분명 정직하지 못한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제이콥의 거짓말>을 보자.
제 2차 세계대전 중, 나치가 점령한 폴란드 내 유태인들이 ‘게토’라는 지역에 모여 살던 시절에 유태인들에게는 라디오도 신문도 허용되지 않아 그들은 외부와는 소식이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날, 제이콥이라는 사람이 바람에 날리는 신문을 정신없이 쫓아가다가 게토지역을 벗어나게 되고 통금시간이 가까워져 초소병들에게 붙들려 장교의 사무실로 가게 된다.
비어있는 장교의 사무실. 그는 그곳에서 소련군이 독일군을 밀어붙이며 400km밖에 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음날 그는 기차에 탈출구를 만들다 들키게 될 거 같자, 보초병을 죽이려고 하는 마샤를 저지하다 그 사실을 말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금방 게토의 전 지역에 퍼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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