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해양문화 인간생활-갯벌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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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양문화와 인간생활 중 갯벌의 중요성과 활용서에 대한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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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모든 걸 포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바다를 말하곤 한다.
사랑에 속삭임을 담아주기도, 이별의 슬픔을 대신 가져가 주기도 하는 이런 바다는 인간이 숨을 쉬듯 하루에두 번,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잔잔하게 생명하고 있다.
우리 인간이 태어나기도 전에 바다는 이미 수많은 생명을 품을 채 지금 우리 곁에 있는 것이다.
바다에 나가 고기를 낚고, 갯벌에 나가 게를 잡고, 조개를 줍고, 낙지를 잡으며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살았으나, 주기만 하는 바다에 인간은 받는 것도 모자라 지배하려는 욕심을 가지려 한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것을 품어서일까 바다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인간의 오만한 욕심을 감싸 안으려 한다.
이런 바다는 마치 사랑을 고백하듯 갯벌이라는 생명의 땅을 수줍게 내밀고 간다.
흙갈색의 질퍽한 갯벌은, 징그럽지만 고독을 낚는다는 낚시의 미끼로 쓰이는 환형동물문의 갯지렁이류, 구워먹거나 삶아먹으면 맛있는 연체동물문의 조개류와 고둥류 그리고 절지동물문의 게나 새우류가 속하는 갑각류등이 갯벌과 장기 전세계약을 맺고 살아간다.
그 밖에도 성게나 해삼, 히드라, 말미잘 등이 월세 계약을 맺고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생물들 말고도 갯벌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어, 갯벌 어디든 작은 웅덩이만 살펴 보아도 거기에는 수천 수마리의 생물이 숨쉬고 있으며 그 좁고 작은 웅덩이 하나에도 작은 우주가 들어 있어 서로 질서 있게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갯벌에 사는 생물은 참으로 다양해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광합성을 하는 1차 생산자로서의 조류에서부터 분해자인 각종 박테리아까지 엄청나게 많이 존재하고 있다.
정말 특별하고 다양한 환경을 가진 갯벌만큼이나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각자에게 맞는 곳에서 서로 어우러져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갯벌의 생물들은 따로 먹이를 주지 않아도 갯벌 생물들끼리 먹고 먹히면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대표적인 갯벌생물인 망둥이, 게, 갯지렁이 등은 갯벌표면에 펄을 갉아먹고 사는데, 갯벌표면의 펄은 다양한 형태의 규조류가 살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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