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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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저자는 행복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사람마다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은 다를 것이다. 그러나 행복해 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다 똑같을 것이다. 저자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은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도 이제껏 행복해지기만을 바라고, 어떤 것이 행복이고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 것인지 제대로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저 어렸을 때의 사고방식에 입각해서 돈 많이 벌면 행복해지겠지? 그래서 지금 우리는 학교를 다녀서 공부를 하고 취직을 하려는 거겠지? 이렇게만 생각해 온 것 같다. 그런데 이건 아닌 듯싶다. 언니는 가끔 이런 말을 하곤 했다. “난 꼭 부잣집에 시집 갈 거야” 라고 말했었다. 난 언니와는 좀 다르다. 나는 부잣집보다는 우리 집과 수준이 맞는 곳에 시집가고 싶다. 드라마를 많이 본 탓일 수도 있지만, 이제까지 봐온 것을 보아 수준이 맞지 않는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살면 불화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아무리 몸이 편하다고 해도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것은 절대로 편한 것이 아니다. 남자의 부만을 보고 결혼한다는 것은 너무 한심한 생각인 것 같다. 나는 욕심을 버리고 산다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은 화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책으로 들어가서 기억나는 몇 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고자 한다. 이 책 어디에선가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 생각난다. 어떤 사람이 무리하게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서 산더미 같은 빚을 지게 되어 감방 신세를 지고 나와서 친구들이 차려준 가게로 돈을 벌어 그 빚까지 다 갚았다. 내 상식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빚 때문에 감옥생활까지 했는데 그 빚을 갚을 생각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치관과 신념의 차이일 것이다. 이 사람은 빚을 갚음으로서 비록 고생은 하였지만, 다른 사람들과 약속을 지켜서 신용을 쌓았고, 자신의 신념을 굳게 지켰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게 훨씬 더 많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붙여준 별명이 ‘언제나 잘 사는 사람’ 이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별명을 듣고 상당히 공감했다.
참고 자료
내게 행복을 주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