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현대문학사 중 80년대 민중문학론 관련 발표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80년대 전반 민중문학론 논의의 전개 양상
(1) 민중의 중요성 강조
(2) 운동 개념으로서의 문학
(3) 민중성의 강화
(4) 지식인과 민중 간 상호보완의 필요성
(5) 80년대 민중문학론에 대한 비판
2. 형식적 측면에서 살펴본 민중문학론의 양상
(1)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활약상 - 80년대 동인지·무크의 운동성
(2) 논픽션문학의 홍수 - 수기와 르포의 미학성과 문학사적 성격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980년대는 80년 5월 18일 광주민중항쟁에서부터 시작되어 87년 6월 항쟁을 고비로 전후기로 나뉜다. 18년간 이어진 군부 엘리트의 개발독재가 독재자의 돌연한 죽음으로 막을 내리는가 싶더니 또다른 정치군인의 정권 찬탈로 민주화의 기세가 일단 꺾였고 그에 따라 출판물의 검열과 계간지 폐간, 언론 탄압 등 문화적 억압이 구조화됐던 것이 전반기 상황이었다. 김성수, 「제7장 1980년대 남한의 민족 문학론과 사회 변혁의 논리」, ꡔ통일의 문학, 비평의 논리ꡕ, 책세상, 2001.
정통성이 결여된 신군부 정권 역시 어떤 형식으로든 자신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 결과 ꡔ창작과 비평ꡕ 등 여러 계간지 등이 강제적으로 폐간된다. 이후 무크지와 동인지가 계간지의 빈 자리를 대신해 시, 르뽀, 수기 등 다양한 형식을 빌려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 또한 이런 새로운 매체를 통해 기존 작가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의식을 가진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등장하게 된다. 억압적인 80년대의 시대상황 속에서 민주화를 쟁취하고자 한 민중들의 잠재된 열망이 민중 의식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 문학의 운동성 면이 더욱 강조되어 80년대 문학은 예술성과 운동성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와 같은 80년대의 정치적, 문화적 압제는 민주화를 원하는 민중의 거센 저항을 낳았고, 결국 1987년의 시민항쟁과 노동자 대투쟁을 불러와 정치 민주화와 함께 문화적 해금을 쟁취하게 된다. 같은 책.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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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제7장 1980년대 남한의 민족 문학론과 사회 변혁의 논리」, ꡔ통일의 문학, 비평의 논리ꡕ, 책세상,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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