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미국 VS 유럽 갈등-미국의 신보수주의
- 최초 등록일
- 2005.12.0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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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묵 신 보수주의 (뉴라이트) 의 대표학자 로버트 케이건이 쓴 책입니다
유럽은 이래서 안되고 미국은 이렇다~ 뭐 이런내용인데요..
제가 쓴 서평은 미국의 신보수주의 비판이 중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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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마치 무조건 미국을 싫어하고 미국을 우리의 적인 듯이 생각하는 ‘반미(反美)’가 보통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이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미국편에 서서 이야기 하면 무조건 ‘친미’라고 몰아붙이는 풍토가 당연시 되고 동시에 미국을 싫어하는 사람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를 굳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 한국사회에서는 ‘반미‘하면 ‘당연하다‘라는 수식어가 제대로 어울릴 것이다. 지난 몇 년간 미국과 관련되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반미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건들로 나 역시 미국을 적대시 하는 것이 당연하고 모든 한국인이라면 그러하리라고 생각해 왔지만 어느 시점인가부터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과연 미국의 어떤 행동이 잘못되었고 그 좋지 않게 보이는 행동들을 어떤 측면에서 본다면 이해할 수 있을지. 우리가 무조건 미국은 나쁘다고 외칠 만큼 미국은 정말 나쁘기만 한 국가인지. 이 책은 미국을 나쁘게만 보던 이들에게는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일깨워 주는 점에서 배울 점이 있었지만 신보수주의적 서술이 가끔 거슬리기도 한다.
왜 무조건 미국을 싫어해야 할까? 그 이유는 우리나라가 미국에 필적하는 강대국도 아니고 미국이 한마디에 휘둘린다는 표현도 그리 과장되지 않은 이 현실에서 그렇게 쉽게 우리를 뒤흔드는 그들에 반감을 갖는 것이 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만약 우리나라가 지금의 초강대국이라면 우린 국제사회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마치 온 지구가 우리의 무대인 냥 미국보다 더 심하게 이를 주무를 것인가. 아니면 ‘친절한 초강대국‘의 역할을 할 것인가. 그래서 국제관계학에서까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는 것 같다. 정말 현실은 과거 맥락을 통해서 봐야한다. 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과거의 강대국 -열강- 이었는데 지금의 상황과는 다르다. 유럽은 ’그들의 시대‘ 때는 어떠했는가. 그들은 온 지구를 휘젓고 다니며 식민지화를 계속했다. 마치 누가 더 많은 국가를 자신들의 휘하에 놓는지 시합을 벌이는 듯이. 그것에 비하면 지금은 훨씬 나은 상황이 아닐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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