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시문학파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5.12.0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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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30년대 한국 현대시의 순수서정을 처음 열었던
시문학파(박용철,김영랑,정지용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
총체적 분석입니다.
조직과 인물, 해체와 의의까지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시문학파의 형성
1. 동인의 구성과 성분
2. 동인의 활동
3. 김영랑
4. 정지용
Ⅲ. 시문학파의 시적 특질
1. 내포적 시어와 감각적 이미지
2. 자연적 제재와 감각적 이미지
Ⅳ. 시문학파의 시사적 의의
1. 시사적 의의
2. 그 한계
Ⅴ. 결 론
○ 참고도서 목록
본문내용
한국사회에서, 육당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1908년 이후의 한국시를 20세기라는 당대성의 의미에서 일단 현대시라 부를 수 있다. 또한 당대성보다는 현대시적 특성을 갖춘 시가 나타난 시기부터 현대까지의 한국시를 현대시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을 수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후자의 현대시적 개념을 기준으로 논의가 전개될 것임을 밝힌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시문학파’에 대한 평가는 한 두 시인, 즉 정지용∙김영랑의 작품적 성과로만 단순하게 평가되었거나, 아니면 ‘해외문학파’에서 비롯되어, ‘구인회’와 모더니스트, ‘시사’, ‘시인부락’으로 이어지는 순수문학 운동의 입환으로만 평가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시문학’지가 창간되었을 때에도 ‘해외문학’파의 연장으로만 보았기 때문에 문단에서는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당시에 문단을 장악하고 있던 카프(KAPF)측에서도 ‘해외문학파’와 ‘구인회’에 대해서는 극렬한 공격을 가했으면서도 ‘시문학파’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1935년에 시문학사에서 <정지용시집>과 <영랑시집>을 발간하고, 박용철이 이상의 두 시집을 변호하면서 본격적인 순수시론을 전개하자, ‘시문학파’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꼼꼼하게 다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