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최초 등록일
- 2005.12.08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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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옥에 수감된 죄수의 인권을 다룬 유명한 소설인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의 줄거리와 이 작품의 의미, 수형자들의 인권의 개선 필요성 등을 정리한 레폿입니다.
목차
줄거리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에서 볼 수 있는 수형자의 인권
본문내용
줄거리
평범한 농민이었던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는 10년의 형기를 언도받아 북방의 수용소에서 8년을 지내고 특수범 노동수용소로 옮겨와 복역중이다. 서류에 의하면 죄목은ꡐ조국에 대한 반역ꡑ으로 되어 있었고 자백서에도 그렇게 기술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가 자백서에 서명한 것은 이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듯,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였다.
오전 다섯 시, 기상 신호가 울리고 영하 30도를 밑도는 추위 속에서 수용소의 일과는 시작된다. 빈대가 들끓는 죄수용 침상에서 죄수들이 일어난다. 아침마다 기상신호만 울리면 제일 먼저 일어나는 슈호프는 오늘따라 일어날 생각을 않고 있다. 슈호프가 오늘은 의무실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는 그 때ꡐ시차 854ꡑ라는 그의 번호가 호명된다. 이곳에서 개인의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운다.
기상신호가 울렸음에도 일어나지 않은 벌로ꡐ3일 간의 노동영창ꡑ을 선고하는 간수 따따르에게 슈호프는 애절한 어조로 용서를 구한다. 간수실로 끌려간 슈호프는 영창 대신 간수실 청소를 명령받는다. 간수들은 그를 보며 물을 너무 많이 칠한다고 험한 말을 해대지만 그는 앞니가 숭숭 빠진 입을 벌리며 히죽 웃어보인다.
수용소의 죄수들은 취침시간을 제외하면 5분 또는 10분의 식사시간을 위해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운 식당 안에서 대부분이 모자를 쓴 채 시꺼먼 양배추 잎사귀를 들춰가며 밑바닥에 가라앉은 썩은 생선 부스러기를 찾고 있다. 똑같은 검은 작업복에 똑같은 모양의 번호표를 달고 있지만 사실상 여러 계층이 존재한다. 반에서 슈호프보다 더 하급에 속하는 페쭈꼬프가 그의 식사를 지키고 앉아있다. 국그릇과 죽그릇을 비우고 슈호프는 의무실로 향한다. 그러나 이미 작업 면제 한정 인원인 두 명이 작업 면제증을 받은 것을 알고 그는 그가 속해있는 제9호 막사로 돌아온다. 빠블로가 챙겨준 빵 덩어리는 550그램이라는 규정량을 초과한 적이 결코 없다. 이미 간수들이 가로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